(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한 전시회가 지난해에 이어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올해의 유망전시회'에 선정됐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2009(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를 비롯, '2009광주국제실버박람회', '2009광주국제식품산업전'이 올해의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산업전 성격을 띤 대부분의 전시회가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 유망전시회로 선정되면서 관련 전시회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제전시회로서 위상을 높이게 됐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전시연합(UFI) 인증을 획득한 'SWEET'는 3년 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향후 해외홍보와 바이어, 해외업체 유치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5년 연속 지식경제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로 인정받은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은 올해 UFI 인증 취득을 추진해 `맛의 고장' 광주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임의수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지방 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특성화와 전문화, 국제화를 통한 차별화가 필수"라며 "지역특화산업과 연관된 전시회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국내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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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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