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저널 버즈] ATP(www.atpinc.com)의 GPS 포토파인더 미니(GPS PhotoFinder mini)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을 좀 더 멋지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도우미다. 촬영한 사진에 위치 정보를 간편하게 삽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소에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물건이다.
플래시 메모리에 사진을 담아내는 디지털 카메라는 필름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카메라라면 흉내 낼 수 없는 다양한 재주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셔터 속도, 초점 거리, 촬영 날짜와 시간 등 다양한 정보들을 이미지 파일에 함께 기록할 수 있다.
GPS 포토 파인더 미니를 활용하면 그렇게 이미지 파일에 포함되어 있는 촬영 정보 안에, GPS 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위치 좌표까지 함께 기록해서 보관할 수 있다. 따라서 구글어스(Google Earth)나 구글맵스(Google Maps)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도 위에서 사진이 촬영된 위치를 확인하고 등록하는 것이 가능하다.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안에 간편하게 위치 정보를 삽입할 수 있는 ATP의 GPS 포토파인더 미니. GPS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는 본체와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된 이미지 파일에 위치 정보를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사진:www.atpinc.com) |
GPS 포토파인더 미니는 GPS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는 본체와 도킹 스테이션(Multi-Funct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체는 크기가 35×24×60mm 무게는 약 30g으로 디지털 카메라와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하는 만큼 작고 가볍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본체에는 옷이나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고리가 달려있다.
서프스타 III(SiRF Star III) GPS 칩셋이 탑재된 GPS 포토파인더 미니는, 780mA 용량의 리튬-폴리머 충전지를 전원으로 사용한다. 충전지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16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사양표에 소개되어 있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본체에 있는 미니 USB 단자를 이용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본체에 있는 전원 스위치를 켜면, MMC 마이크로 형식의 플래시 메모리에 자동으로 위치 정보가 저장된다. 즉,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서 이동한 경로를 따라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위치 정보가 계속해서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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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킹 스테이션 위쪽에 있는 싱크(SYNC)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 파일의 촬영 정보에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메모리 카드에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 파일의 촬영 정보로 옮겨진다. 도킹 스테이션의 슬롯에는 콤팩트 플래시, SD, SDHC, MMC, 메모리 스틱 프로와 듀오 형식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디지털 카메라의 날짜와 시간은 물론이고, 싱크할 때 도킹 스테이션의 시차 설정(Time Zone)을 정확하게 선택해야 오류가 생기지 않는다. 사진이 촬영된 날짜와 시간을 바탕으로 GPS 포토파인더 미니가 기록한 위치 정보를 찾아서 삽입하기 때문이다.
도킹 스테이션의 전원은 외장형 어댑터를 통해 공급하며 본체에 내장된 USB 단자를 이용해 PC와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도킹 스테이션의 크기는 83.6×93×51mm 무게는 135g이다. 사진 파일 형식은 JPEG를 지원하며, 영하 20도에서 영상 60도의 온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에서의 판매 예정 가격은 약 1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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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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