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22, 2009

광주시 주최 4개 전시회 '전문성' 인정받아







광주국제실버박람회, SWEET2009, 광주국제식품산업전, 국제광산업전시회 등 지경부 '유망전시회'에 선정

광주시가 주최하는 4개 전시회가 지식경제부의 '올해의 유망전시회'에 선정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국제실버박람회와 SWEET2009(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09), 광주국제식품전시회, 국제광산업전시회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올해의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4천5백만∼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광주국제식품전시회와 국제광산업전시회는 지난 2005년부터, 5년연속 유망전시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광주국제실버박람회는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SWEET2009는 2007년부터 3년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지경부는 수출 증진 효과가 큰 국내전시회를 집중 지원하여 국내 중소기업에 수출마케팅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한국전시산업진흥회를 통하여 국내전시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81개 전시회 중 수출증진과 국내 전시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전시회 55개를 선정, 총 40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 유망 전시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전시면적 5,000㎡이상 ▶수출상담 실적 1백만불 이상 ▶해외 참가업체 전시면적이 총 참가업체 전시면적의 20% 이상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광주국제실버박람회

지난 2005년부터 고령친화산업 육성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익 용품 체험 및 구매 등의 일환으로 추진 해 온 '광주국제실버박람회'.

지난해 6월 세계적인 국제전시협회로부터 UFI인증을 받았고 2006년에 이어 이번에도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 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실버박람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원금은 주로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한 홍보물 제작, 전문지 광고, 바이어 초청, 참가업체 설명회 등에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박람회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5회를 맞는 2009 광주국제실버박람회는 오는 11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광주광역시 공동 주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고령친화용품협회, 일본칸사이실버서비스협회, 대만경제일보사가 주관하여 스웨덴, 영국, 독일, 일본 등 국내외 약 150여개의 선도 업체들이 대거 참가, 노인생활 및 요양과 관련한 2,000개 이상의 품목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UFI는 2008년 3월 현재 세계 84개국, 537개 가입회원사를 거느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전시회 인증기구다. UFI인증을 받으려면 최소한 2년 이상 전시회가 열리고 해외업체 참가비율 10% 이상, 참관객 중 외국인 비중이 5%를 넘어야 하고 공인회계감사 인증서, UFI 정회원 지지서한 제출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SWEET 2009

솔라시티(Solar City)사업을 추진해온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해 오는 3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인 SWEET 2009(하늘바람땅 에너지전).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전시회 중 유일하게 2007년부터 3년 연속 지식경제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국제전시회로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아직까지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업체 기술력 향상 및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금을 해외바이어 초청 및 업체모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광주국제식품산업전

남도음식문화를 계승하고 식품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해 남도 음식 맛의 중심지,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국제식품산업전'.

국내 식품전시회로는 유일하게 지난 2005년부터 5년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식품 전문전시회로서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세계의 다양한 식품과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웰빙식품 등이 전시되고 다수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5개국 220개기업 400개 부스 규모로 열려 2만5천여명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해외 바이어는 7개국에서 50명이 참가해 450건의 상담을 통해 650만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11월19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농수축임산물과 가공식품, 건강식품 등 전시와 수출ㆍ구매상담회, 식품안전포럼 등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국제광산업전시회

광 관련 제품과 광기술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광산업 전문 전시회인 국제광산업전시회.

지난 2005년부터 5년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광주시의 주력산업으로서 광산업의 국내외 홍보장으로 자리를 다졌다.

지난해 국내외 11개국 159개 업체가 309개 부스에 참가해 110개업체에서 1,800억원의 수출상담이 진행돼 370억원이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삼성전자, LG이노텍 등 광 관련 대기업과 광산업 관련 기관의 홍보관 등을 구성, 15개국 48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한 11,175명이 참관했다.

올해는 '2009광주세계광엑스포'의 산업전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규모를 250개업체 350개 부스로 늘리고 국제광기술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해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출처 : 연합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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