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일 구글 대형 발표예정
- `3차원 해양지도` 가능성 제기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구글 지도서비스 `구글어스(Google Earth)`가 지구와 우주에 이어 바다도 담을 것이란 소식이 외신과 블로거들 사이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28일 씨넷뉴스와 구글 관련 블로그 등에 따르면, 구글은 내달초 구글어스와 관련된 대형 발표를 계획 중이다.
구글은 최근 각 언론사에게 초청장을 보내 내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어스와 관련된 특별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앨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에릭 슈미츠 구글 CEO, 메리사 메이어 구글 부사장, 존 행크 구글 지도 최고책임자 등 유명인사가 연설자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난 2006년 6월 `구글어스4`를 발표할 당시에도 이러한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에릭 슈미츠 CEO와 구글 창업자인 레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을 비롯해 존 행크 등이 참석한 적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구글이 또한번 구글지도와 관련된 획기적인 서비스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은 초대장에 구체적인 언급은 안했지만 해양지도와 관련된 깜짝 발표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실비아 이에르 내셔널 지오그래픽 해양부문 고문이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러한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블로거들 사이에선 바다속 지형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오지 않겠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측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구글어스에 또다른 영역이 생기면서 서비스가 변할 것"이라며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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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곤 (igon@)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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