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90억원 지원받는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충남대(총장 송용호)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BK21(Brain Korea21, 두뇌한국21)' 2단계 사업에 3개의 사업단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사업단은 ▲대덕R&D;특구 반도체기술 인력양성사업단 ▲대덕특구 에너지소재 화학 인력양성사업단 ▲신의약품 개발 및 맞춤형 약물요법을 위한 인력양성사업단 등으로 내년 3월부터 2012년까지 3년 간 총 90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대덕R&D;특구 반도체기술 인력양성사업단'은 19억9천여만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디스플레이, 광통신 분야의 고급 인력을 양성해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공급하게 되며 `신의약품 개발 및 맞춤형 약물요법 인력양성사업단'은 57억7천여만원을 지원받아 바이오 의약품 및 맞춤형 약물요법 산업 분야의 연구, 산업, 의료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 `대덕특구 에너지 소재화학 인력양성사업단'은 12억4천여만원의 정부 지원 예산으로 연료전지, 태양전지, 광전자 소재, LED 소재 등 분야에서 고급 인력 양성에 나서게 된다.
이번 사업단 추가 선정에는 전국 61개 대학에서 245개 사업단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충남대는 이번에 3개의 사업단이 추가로 선정됨으로써 모두 17개의 BK21사업단을 보유하게 됐다.
충남대 송용호 총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 인프라와 결합해 석.박사급 고급 연구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BK21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과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석ㆍ박사 과정생 및 신진 연구인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고등교육 인력양성 사업으로 2단계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한다.
seokyee@yna.co.kr
<긴급속보 SMS 신청> <포토 매거진> <스포츠뉴스는 M-SPORTS>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 연합뉴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