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카스바 교수 |
【안동=뉴시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가 이달 15일 대학 내 평생교육원에서 해외 석학을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독일 Humboldt 대학 민속학의 볼프강 카스바(Wolfgang Kaschuba) 교수를 초청, '21세기 민속학의 새로운 과제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카스바 교수는 독일 대학 중 민속학과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Humboldt 대학의 민속학과에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철학대학 학장을 역임했으며 1992년부터는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카스바 교수는 독일 학계에서 독일 민속학을 전통문화 연구에서 벗어나 현재의 민중 생활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발전, 변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카스바 교수의 주요 관심 분야는 유럽의 일상생활과 문화,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 도시 문화연구 등이며 현재 독일민속학회, 독일 역사학회, 역사인류학회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안동대 BK(Brain Korea)21사업 '유교문화권 전통마을 문화지식 자원화 연구사업팀(팀장 임재해)'과 '한국학연구원 민속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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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기자 p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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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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