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체감온도 3℃ 상승 효과, 연 1.3조 에너지 절약효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코레일 용산역 등 전국 8개소에서 겨울철 에너지 사랑 나눔 '따뜻하게 건강하게 내복으로 겨울나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용 이사장을 비롯해 이범용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장, 백두인 한국열관리사협회 상임고문, 구정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내복을 입고 내복 패션쇼에도 출연한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 상승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겨울철에 실내온도를 1℃만 낮춰도 7%의 난방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실내 온도를 3℃ 낮추면 1조3000억원의 난방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에관공은 이날 내복 입기를 알리기 위해 내복 패션쇼와 내복 할인판매 행사도 갖는다.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등을 담은 리플렛과 포스터, 휴대폰 액정 클리너등도 무료 배포한다.
이외에 에너지 절약 노래 부르기 대회, 에너지 절약 퀴즈 등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에관공은 간단한 에너지절약으로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내용의 'Save energy Save earth송(일명 SeSe송)'을 만들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한편 에관공은 내복알리기 캠페인 후 에너지사랑봉사단 주관으로 인근의 30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도 펼친다. 에너지사랑봉사단은 에너지관리공단 임직원 220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성금모금과 매분기 1회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 에관공, 선진에너지 문화 보급 나선다
☞ 에관공, 복지시설 고효율 조명 무상교체
☞ 에관공, 녹색산업시설 전시관 시범지정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최명용기자 xper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출처 : 머니투데이]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