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31, 2009

[김탁환 정재승 소설 ‘눈 먼 시계공’]<19>











[동아일보]

제2부 2월, 잉크를 만지면서 눈물을 흘려라!

제5장 나의 뇌파 나의 음악


어떤 인물을 진정으로 알고 싶다면 그의 머릿속에 들어가 보는 수밖에 없다.

100년 전, 임상심리학자 루돌프 슈뢰더는 아쉬운 미소와 함께 이런 명언을 남겼지만, 2049년 과학자들은 뇌파를 통해 인간의 머릿속을 상세히 들여다보게 되었다.

‘2049년 2월 2일 화요일! 깨어나십시오. 깨어나십시오. 깨어나십시오.’

돌아누운 석범이 베개로 뒷머리를 덮어썼다. 보안청에 소꼬리를 넘기고 경위서를 작성한 후 아파트에 닿으니 이미 동이 터왔다.

눈을 감은 채 방금 꾼 악몽을 더듬었다.

소형 청소 로봇들이 일제히 그를 공격하는 꿈이다.

이 작은 아파트에도 열 마리가 넘는 청소 로봇이 산다. 석범은 아직 한 번도 그놈들과 마주친 적이 없다. 로봇들이 집주인의 형상과 냄새를 인지하여 미리 숨은 탓이다. 집이 텅 빌 때만 나와서 각자 맡은 영역을 청소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었다. 유리창 로봇은 개구리처럼 창에 붙어 유리만 닦았고 걸레 로봇은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기면서 바닥만 훔쳤으며 천장 로봇은 도마뱀처럼 거꾸로 매달린 채 긴 혀를 휘돌려 먼지를 삼켰다. 미세먼지와 태양열만으로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평생 한 지붕 아래 살아도 부딪힐 일이 없었다.

석범은 청소 로봇을 전 주인에게서 헐값에 구입했다.

만나지도 못할 녀석들한테 괜히 돈 쓸 까닭이 없지.

양서류와 파충류를 닮은 청소 로봇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다. 구더기나 진드기를 닮았더라도 개의치 않았을 것이다.

청소 로봇은 방범 기능까지 겸했다. 낯선 침입자의 형상과 냄새를 맡으면 보안청과 집주인에게 연락하는 것과 동시에 기습공격을 감행했다. 살상용 공격은 아니더라도 개구리가 등에 붙고 도마뱀이 콧잔등에 얹히고 거북이가 종아리에 침을 바르는 풍경은 상상만 해도 불쾌하고 끔찍하다.

헌데 이 망할 놈들이 집주인도 몰라보고 은, 석, 범을 공격한 것이다. 머리카락을 매만지고 눈을 크게 뜨며 또 입김을 내뿜어 자신이 바로 집주인 은석범이란 것을 증명했지만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나라고, 나 몰라? 이놈들아. 이 멍청이들아!”

걸레 로봇이 테너 음색으로 답했다.

“은석범의 형상 은석범의 냄새와 85퍼센트 동일함. 복제 가능성 51퍼센트. 공격하라!”

입력된 자료와 인간의 동일성이 90퍼센트 이하로 떨어지면 청소 로봇은 방범 로봇으로 기능을 전환했다.

“85퍼센트라니? 난 100퍼센트 은석범이야. 다시 측정해 봐. 다시 해 보라고.”

“초조함 증가 위협도 증가. 은석범의 형상 은석범의 냄새와 81퍼센트 동일함. 복제 가능성 55퍼센트. 공격하라!”

뇌파모닝콜이 올 때까지, 석범은 아파트 여기저기에서 전투를 벌였다. 미디오스피어를 장식할 뉴스 문구가 떠올랐다.

청소 로봇 아파트를 부수다!

청소 로봇 전문 회사 은 2022년 시판되었다가 지금은 생산을 중단한 파충류/양서류 세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집주인 은모 씨의 이상 행동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은모 씨는 신을 신고 거실을 돌아다녔을 뿐만 아니라 홈쿼터스 시스템에 합당한 명령어들을 제멋대로 뒤섞어 불렀으며, “내 꼬리는 어디 갔지? 내 꼬리는 어디 갔지?”라고 반복해서 물었다.

‘즐거운 하루! 당신은 이미 깨어나셨습니다.’

아무리 눈을 감고 자는 척해도 맑고 또렷한 알파파가 석범이 깨어났음을 드러낸다. 그래도 미적거리면서 버티면 차가운 물방울이 얼굴과 목덜미에 이슬비처럼 분사될 것이다. 그래도 버티면 침대가 흔들릴 것이고, 그래도 그래도 졸음을 이기지 못한다면 달마동자의 찢어지는 독경 소리가 고막을 찔러댈 것이다.

석범은 손을 뻗어 헤드셋을 찾아 썼다. 2039년부터 벌써 10년 째 아침마다 되풀이하는 짓인데도, 헤드셋은, 영혼이란 녀석이 정말 있다면 그 놈을 꽉 끼워 가두는 듯하다. 먼저 프로그램 로고송이 가볍게 흘러나왔다.

‘리듬인브레인(Rhythm in Brain)! 당신의 오늘을 더 높게 당신의 내일을 더 아름답게! 리듬인브레인!’

그리고 석범의 뇌파가 만든 음악이 시작되었다.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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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아일보]

알래스카 화산











30일 알래스카 앵커리지 근처 연기를 내뿜고있는 리다우트화산(AP=연합뉴스)

This image provided by the Alaska Volcano Observatory/U.S. Geological Survey shows the Redoubt Volcano, Friday, Jan. 30, 2009 near Anchorage, Alaska. Scientists with the Alaska Volcano Observatory on Friday flew close to Drift Glacier and saw vigorous steaming emitted from a football-size area on the north side of the mountain. By Saturday, they had confirmed the area was a fumarole, an opening in the earth that emits gases and steam, and that it had doubled overnight. (AP Photo/Alaska Volcano Observatory/U.S. Geological Survey, Kristi Wal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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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P연합뉴스]

Alaska Volcano











This image provided by the Alaska Volcano Observatory/U.S. Geological Survey shows the Redoubt Volcano, Friday, Jan. 30, 2009 near Anchorage, Alaska. Scientists with the Alaska Volcano Observatory on Friday flew close to Drift Glacier and saw vigorous steaming emitted from a football-size area on the north side of the mountain. By Saturday, they had confirmed the area was a fumarole, an opening in the earth that emits gases and steam, and that it had doubled overnight. (AP Photo/Alaska Volcano Observatory/U.S. Geological Survey, Kristi Wal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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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P연합뉴스]

Rain to Get Spotlight on Discovery Channel





Pop singer Rain


By Hwang Sung-hee

Korea Times Intern

Korean top star Rain will appear on Discovery, the world-renowned cable channel, J.Tune Entertainment announced Friday.

Documentary ``Hip Korea'' will focus on Korea's pop culture and introduce the singer as its frontrunner. His agency stated that the documentary is to air in various countries from Jan 31, starting first in Australia and New Zealand and then Asia.

The Hip Korea crew filmed the star for six months, and the documentary reveals his down-to-earth lifestyle, including clips of Rain casually conversing with his close friend, entertainer Kim Jae-dong about his innermost feelings over a drink and reminiscing his departed mother at her crypt.

The documentary has interviews with stars who have worked with the singer in the past, including Steven Colbert, who had a dance battle with the star on his show ``The Colbert Report,'' and actress Susan Sarandon, who co-starred with Rain in the movie ``Speed Racer.''

``Hip Korea'' is to air in all regions in Asia, including Korea, on Feb. 23.

ssung_86@hotmail.com






[출처 : 코리아타임스]

Court Rejects Hospital's Bid to Discharge Patient







By Park Si-soo

Staff Reporter

A court Friday dismissed a hospital's request to discharge a paralyzed patient who has refused to pay medical bills, claiming the hospital's botched operation caused the paralysis.

The 60-year-old patient visited the Severance Hospital in Seoul in April 2006 complaining of a tremor in her left hand and underwent surgery to remove a brain tumor. Several days later, she was forced to undergo further brain surgery due to a cerebral hemorrhage and the left side of her body has since become paralyzed.

The patient's family has refused to pay all medical bills and filed a suit against the hospital, claiming the failed operation is the main reason for her paralysis.

The hospital also filed a lawsuit in response, asking the court to discharge her from her hospital room. It argued she is illegally occupying the room and is physically stable enough to be treated at a smaller medical institution.

``Although the patient is stable enough to move to other smaller hospitals, she is under the medical treatment not only to improve her condition but also to prevent the risk of a relapse,'' a judge of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said. ``As she is now in litigation with the hospital, the court cannot order her to move out of the hospital just because she did not pay for the treatment.''






[출처 : 코리아타임스]

SRI LANKA ARMY PATROLING RECENTLY RECAPTURED AREAS











Soldiers of the Sri Lanka Army patrolling a recently captured section of the road

Soldiers of the Sri Lanka Army patrolling a recently captured section of the road where an earth bund has been put up by the fleeing Tiger cadres at Mullaitivu 384 kms north-east of Colombo 31 January 2009. With almost all its main bastions having fallen into the hands of the government forces, the LTTE is now restricted to a mere 280 sq. km. area of jungle area, Vishvamadu and Puthukudyiruppu being the only prominent townships within. The Tamil Tigers as they are called have been waging an armed struggle for a separate homeland in the north and east since 1976. Cloaked with an image of invincibility, the outfit has spurned peace talks with successive governments. Nearly half the country was under its control by 2006. Since mid 2006, the incumbent government embarked to rid the island of the terrorist menace and presently the Tamil Tigers are losing real estate by the day. While the conflict has claimed the lives of over 75,000 from both sides, a military defeat for the LTTE is looming large and it may be vanquished as a conventional fighting force very soon, according to military sources. EPA/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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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PA연합뉴스]

Friday, January 30, 2009

SWITZERLAND WORLD ECONOMIC FORUM











World Economic Forum

Indian Bollywood Star Amitabh Bachchan is looking at his house in Mumbai India in Google Earth on a giant screen on the Google stand at the Annual Meeting of the World Economic Forum, WEF, in Davos, Switzerland, 30 January 2009. EPA/LAURENT GILLI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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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PA연합뉴스]

Thursday, January 29, 2009

로봇이 자의식을 가지면 사랑에 눈먼다, 월-E





[쇼핑저널 버즈]
제작 디즈니-픽사
감독 앤드류 스탠튼
출연 벤 버트(월-E 목소리), 엘리사 나이트(이브 목소리)
로봇에게 자아를 줄 수 있을까? 혹은 로봇의 ‘자기 자신’이란 무엇일까?

이 문제는 다가올 로봇 공존사회를 디자인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이다. 우리는 흔히 로봇사회에 대해 논의할 때 로봇의 마음을 인정할 것인가 말 것인가와 같은 추상적인 이야기를 꺼내곤 한다.

최근 이 문제에 관해 주목받는 키워드가 바로 ‘메타인식’이다. 이에 대해 언어철학자 존 R. 설은 ‘지향성’(intentionality)이란 개념으로 설명한다.

설명에 의하면 지향성은 의도(intention)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신념, 원망, 희망, 공포, 사랑, 증오, 환희, 혐오, 수치, 긍지, 조바심, 기쁨 등으로 대표되는 심적 상태, 즉 마음 이외의 세계를 지시하거나 그것에 관한 것이기도 한(의식적 또는 무의식적) 모든 심적 상태’를 가리킨다.

로봇이 자의식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때 자기 자신을 의식하는 메타인식이 중요해지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설에 의하면 지향성은 인간이 외부와 관계될 때 발휘되는 것으로서 인간사회는 확실히 이 지향성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 게다가 지향성은 생물 특유의 것으로 디지털 컴퓨터에는 그 같은 심적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로봇을 기계로 취급할 것인지 아니면 인간의 친구로 대할 것인지는 지향성의 유무에 달려 있다. 로봇을 기계로서 취급한다면 지금 이대로 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로봇을 우리들 인간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면 로봇에게도 지향성을 실장(implement)시킬 필요가 있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디즈니-픽사가 만들어 지난해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 <월-E>는 ‘자의식을 가진 로봇’이라는 설정을 통해 현재 존재하는 휴머노이드를 뛰어넘는 미래의 로봇상을 그리고 있다. 물론 로봇 공학적으로 볼 때 월-E는 많은 모순을 안고 있는 로봇이다. 울퉁불퉁한 쓰레기장에서 일하는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이면서도 기동성이 떨어지는 휠 벨트에 의해 움직이고 팔 관절이 없어 팔놀림도 부자연스럽다. 뿐만 아니라 손가락도 세 개뿐이라 물건 집기도 불편하여 본연의 임무를 어떻게 해낼까 걱정스럽다. 그렇지만 월-E는 로맨틱 SF라는 새로운 장르의 주인공으로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캐릭터로 남을 것 같다.

수백 년이란 시간 동안 텅 빈 지구에 홀로 남겨져 외롭게 일만 하는 월-E (WALL-E: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Class,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 쓰레기더미를 뒤져 잡동사니를 수집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던 그가 매력적인 탐사로봇 이브와 마주친 순간 그의 삶에는 소중한 목표가 생긴다. 
 

이브는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우연히 월-E의 손에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되고 고향별 지구로의 귀환을 애타게 기다리는 인간들에게 이를 보고하기 위해 서둘러 우주로 돌아간다. 월-E는 이브를 찾아 은하를 가로지르며 상상력의 짜릿함이 넘쳐나는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에서 펼쳐지는 월-E의 환상적인 모험에는 애완용 바퀴벌레, 용맹스럽지만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사회 부적응 로봇 군단 등 일련의 유쾌한 캐릭터들이 동참하여 관객을 감동과 재미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영화를 통해 보여준 로봇은 현재의 로봇기술 수준을 한참 앞서가는 것이지만 현재와 같은 기술발전 속도라면 월-E에 가까운 로봇이 출현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을지 모른다. 대부분의 영화와 소설 속에서 설정되었던 기술 수준이 훗날 반드시 현실화된 사례를 우리는 많이 알고 있다. 월-E는 인간이 로봇에게 기대하는 것을 영화를 통해 보여준 셈이다. 그런데 월-E의 자의식은 누가 어떻게 심어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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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로봇(www.jeji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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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자신문]

인터넷의 승리











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한 기자가 압수된 대마초와 마리화나를 찍고 있다. 스위스 경찰은 목요일 검색엔진 회사의 인공위성 매핑(mapping) 소프트웨어인 구글 어스를 이용해 대규모 마리화나 농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16명을 체포하고 90만스위스프랑(미화 78만달러) 상당의 마리화나 1.2톤(1.1 미터톤)을 압수한 이번 발견이 더 큰 수사의 일부라고 밝혔다. (AP=연합뉴스)

A journalist films the seized cannabis and marijuana, seen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Zurich, Switzerland, Thursday, Jan. 29, 2009. Swiss police said Thursday they stumbled across a large marijuana plantation while using Google Earth, the search engine company's satellite mapping software. Police said the find was part of a bigger investigation that led to the arrest of 16 people of various nationalities and seizure of 1.2 tons (1.1 metric tons) of marijuana as well as cash and valuables worth 900,000 Swiss francs (US dlrs 780,000). (AP Photo/Keystone/Walter Bi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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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P연합뉴스]

스위스경찰구글위성매핑소프트웨어구글어스이용마약농장검색











스위스경찰이 구글 위성 매핑 소프트웨어인 구글어스를 이용해 대형 마리화나 플랜테이션을 찾아냈는 데 사진은 취리히 스위스경찰이 압수한 마약(AP=연합뉴스)

Seized cannabis and marijuana is seen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Zurich, Switzerland, Thursday, Jan. 29, 2009. Swiss police said Thursday they stumbled across a large marijuana plantation while using Google Earth, the search engine company's satellite mapping software. Police said the find was part of a bigger investigation that led to the arrest of 16 people of various nationalities and seizure of 1.2 tons (1.1 metric tons) of marijuana as well as cash and valuables worth 900,000 Swiss francs (US dlrs 780,000). (AP Photo/Keystone/Walter Bi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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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P연합뉴스]

스위스 경찰 위성매핑SW 구글어스이용 마약플랜테이션 검색해내











구글 위성 매핑 소프트웨어 구글어스를 이용해 대형 마리화나 플랜테이션을 찾아낸 스위스 경찰이 취리히에서 압수한 마약을 전시하고있다(AP=연합뉴스)

A journalist films the seized cannabis and marijuana is seen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Zurich, Switzerland, Thursday, Jan. 29, 2009. Swiss police said Thursday they stumbled across a large marijuana plantation while using Google Earth, the search engine company's satellite mapping software. Police said the find was part of a bigger investigation that led to the arrest of 16 people of various nationalities and seizure of 1.2 tons (1.1 metric tons) of marijuana as well as cash and valuables worth 900,000 Swiss francs (US dlrs 780,000). (AP Photo/Keystone/Walter Bi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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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P연합뉴스]

[DT 시론] 지식정부로서의 역할과 기능







이영희 현대정보기술 대표

이제 큰 변화의 시대에 직면하였다. 그 끝을 헤아리기 힘든 세계적 불황의 늪에 빠진 지금, 과거 어느 때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의 본질과 양상, 그리고 속도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불확실성의 농도가 짙다. 이런 격변의 시대에는 개인이나 집단 나아가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인 환경 적응과 혁신,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하는 정보 및 지식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이 중요한 이슈이며, 지속가능역량의 중요한 원천으로 된다. 더군다나, 이미 전통적 원가우위의 굴뚝산업구조를 지속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우리로서는 남보다 더 신속하고 영리하게 고부가가치 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으로 나아가야 한다.

지식기반경제(knowledge-based economy)란 `지식을 성공적으로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성장하는 경제'를 말하며, 이미 우리 정부는 이 점에 착안하여 `창의와 신뢰의 선진 지식정보사회'를 국가정보화 비전으로 선언하고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으로 5대 목표(2대 엔진, 3대 분야)에 20대 아젠다와 72개 과제를 수립하였으며, 그 중 `일 잘하는 지식정부'분야의 목표로 정보시스템의 통합ㆍ연계 등을 통해 정부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 것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국가사회 전체의 지식기반사회로의 이행을 위하여 정부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그것은 `기업과 국민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후원자로서 국가 지식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식경쟁력을 제고하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즉, 지식정부란 국가사회시스템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고 고객으로서의 국민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효율적 정보처리를 통하여 행정처리의 비용과 시간을 최대한 줄일 뿐 아니라, 국가적인 지식의 공유와 활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하며, 그 지식을 토대로 국가 정책결정의 품질을 높이는 정부라고 볼 수 있다.

지식정부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성공적으로 담당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정부가 먼저 정부조직 내에 분산된 지식을 조직화하고 지식의 창출ㆍ공유ㆍ확산ㆍ축적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모하는 지식조직(Knowledge-Enabled Organization)이 되어야 한다. 행정기관들이 먼저 참여ㆍ공유ㆍ개방의 정신 하에 정보시스템을 연동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정보화의 방향이 `단절과 분산'에서 `소통과 융합'으로, 정보화의 `촉진'에서 정보화의 `활용' 중심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위 매듭없는(Seamless) 정부가 되어 정부기관들의 협업(Collaboration)이 일상화됨으로써, 비로소 국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이는 지식정부 시스템의 표준화, 통합 및 연계를 통한 정부IT서비스품질의 개선을 요구한다. 각 부처 중심의 정보화 추진으로 빚어진 단절과 관리적 비효율을 극복해야 하며, 국가정보화 기본설계(EA)를 바탕으로 정보화를 추진하여 정보시스템간의 중복구축을 막고 체계성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지난 전자정부 시대에 인프라 통합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정부통합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자원의 통합성과 유연성을 한 차원 끌어올린 바 있다. 이제는 그 위에 정보아키텍처 및 정보자원의 통합과 공유체제를 구축하고, 수요자인 국민에게 정부가 다가가는 대 국민서비스 중심으로 재설계 및 구축을 하여야 할 단계이다. 그 과정에서 고도의 전문컨설팅역량이 배양되며, 새로운 IT 패러다임과 솔루션을 설계하고 구축함에 필요한 막대한 소프트웨어 일자리가 창출된다. 나아가, 세계적 레퍼런스를 창출하여 우리 소프트웨어산업이 한 차원 도약하는 전기를 세우며, 또한 현재 전적으로 수입하고 있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투자의 절감효과 역시 일층 강화될 수 있다. 이렇게 세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모범사례로 지식정부 구축사업을 제안하며, 이를 위한 범 정부차원의 강력한 의지와 실행체계를 희망한다.

또한, 정부는 기업, 시민사회와 함께 지식경제사회의 미래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촉매자 또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여야 하며, 각 주체가 함께 노력하여 각기 가지고 있는 지식의 공유시스템을 만들고 활용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이렇게 축적되는 국가적 사이버공간의 `보편적 두뇌(Uuniversal Brain)'는 가장 귀중하고 거대한 새로운 공공자원이 되고 우리 사회의 경쟁력을 담보하는 지식기반이 될 것이다. 이러한 공공 지식네트워크를 생산하고 발전하고 꾸리는 역할이 국가적, 시대적 사업임을 인식하고, 그 형성과 서비스의 촉진을 통해 지식기반경제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것 역시 우리의 시급한 과제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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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지털타임스]

SWITZERLAND DRUGS











Seized cannabis and marijuana is seen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Zurich, Switzerland, Thursday, Jan. 29, 2009. Swiss police said Thursday they stumbled across a large marijuana plantation while using Google Earth, the search engine company's satellite mapping software. Police said the find was part of a bigger investigation that led to the arrest of 16 people of various nationalities and seizure of 1.2 tons (1.1 metric tons) of marijuana as well as cash and valuables worth 900,000 Swiss francs (US dlrs 780,000). (AP Photo/Keystone/Walter Bi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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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P연합뉴스]

[Save Earth Save Us] 자사 브랜드 제품에 CO₂ 배출량 표시







[중앙일보 최지영] 다음 달부터 유통업체 홈플러스에서 판매되는 자사브랜드(PB) 상품에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표시된다. 환경부 이만의 장관과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탄소성적표지제도(탄소라벨)'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MOU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다음 달부터 자사 브랜드 상품(PB)에 단계적으로 탄소라벨을 부착해 올해 말까지 PB상품 20~30개에 탄소라벨 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유통업계 최대 규모다. 탄소라벨은 제품의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로 환경부 산하 '친환경상품진흥원'이 인증을 해준다.

홈플러스는 탄소라벨 인증을 받은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 라벨이 부착된 상품을 살 경우 '홈플러스 훼밀리 포인트'를 추가로 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홈플러스 PB상품의 탄소라벨 부착을 도와 주기 위해 PB상품 제조 업체에 대한 무상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탄소라벨 부착 상품은 소비자에게 기후 변화에 민감한 소비를 하게 도와주고, 생산자에게는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게 해준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CO₂ 감축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자 탄소라벨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이와 함께 2020년까지 2006년과 비교해 CO₂ 발생량을 50% 감축하는 녹색 경영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10개 홈플러스 점포를 단계적으로 CO₂와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그린 스토어'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대표적인 그린 스토어 부천 여월점의 경우 기존 점포보다 에너지 소비는 40%, CO₂ 배출량은 50%가 적다.

홈플러스와 환경부는 이와 더불어 공동으로 어린이 환경 캠페인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200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e파란 어린이 환경실천단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지영 기자

[J-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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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앙일보]

[Save Earth Save Us] 수도권 중소도시 먼지 오염 서울·부산보다 더 심각하다







[중앙일보 강찬수] 화성·이천·동두천 등 수도권 중소도시의 오염도가 서울·부산 등 대도시보다 높다.

환경부가 지난달 발간한 '2007년 대기환경연보'와 대기오염월보 2008년 1~9월치 등을 바탕으로 중앙일보가 분석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아파트 건설과 택지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 많은 데다 서해안 고속도로까지 지나고 있어 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편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생활환경담당 장주엽씨)

“농지가 많아 흙먼지가 일고, 분지 지형이어서 공기 확산이 잘 안 되는 탓입니다.” (이천시청 권순원 환경보호과장)

화성·이천만 그런 게 아니다. 본지 분석 결과 대기오염 자동측정소가 설치된 전국 70개 도시 가운데 76%인 53개 도시의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연간 환경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의 78%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미세먼지에 일상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부가 70㎍(마이크로그램, 1㎍은 100만분의 1g)이던 환경기준을 2007년 1월 50㎍으로 강화했으나 오염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아 대부분의 도시가 기준을 초과한 것이다.

지름 10㎛(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이하의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태아와 노인 등 취약한 계층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보다 경기도가 높아=경기도 화성시는 2007년 평균 미세먼지 오염도가 80㎍으로 70개 도시 중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9월에도 평균 69㎍으로 이천시(75㎍)에 이어 둘째로 높았다. 이천시는 2007년에도 79㎍이었다. 서울은 2007년 61㎍에서 지난해 55㎍으로 개선됐으나 기준치에 못 미쳤다. 오염도 20위까지의 도시에는 경기도 17개 시·군과 인천·충주·익산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가 전국 시·도 중 가장 오염이 심한 건 맞다”면서 “그동안 오염 개선 노력이 미미했던 건 사실이지만 중국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 한진석 대기환경과장은 “황사의 영향도 받지만 수도권 지역엔 건설 현장이 많기 때문에 오염이 심하다”며 “공사장에서 날리는 먼지, 노천 소각 먼지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체 도시가 WHO 기준 초과=환경기준을 초과한 5개 도시 인구(2007년 기준)를 더하면 모두 3583만여 명이다. 전체 국민의 78%가 환경기준을 초과한 미세먼지 오염에 노출된 셈이다. 특히 오염도가 가장 낮은 경남 하동군(36㎍)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20㎍을 초과했다. 국민의 대부분이 WHO 기준보다 더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는 셈이다.

정부는 지난해 1월 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공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총량관리제를 도입했으나 미세먼지 항목은 뺐다. 굴뚝으로 빠져 나가는 것은 측정 가능하지만, 공정상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측정할 기술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환경부 이성한 대기정책과장은 “중소도시들은 대도시에 비해 환경기준에 대한 관심이 덜하고 도로 먼지를 줄이려는 노력도 미흡하다”며 “환경부는 올해 안에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의 대기 질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PM10 기준에 연연하기보다는 인체에 더 위험한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PM 2.5)만을 따지는 새로운 기준을 도입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의대 홍윤철 교수는 “황사 먼지에는 중국 공장의 오염물질이 묻어오기 때문에 PM10 기준도 중요하다”며 “국내 도시들은 해외 도시들보다 오염이 훨씬 심하다”고 말했다.

2000년을 전후해 영국 런던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20㎍, 미국 뉴욕 21㎍, 프랑스 파리 22㎍, 일본 도쿄 33㎍, 미국 LA 44㎍ 등이다.

강찬수 기자

[J-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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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앙일보]

Why Do We Need Clean Energy?







By Kim Ga-hoon

Global Student Reporter

Planet Earth is now placed in many dire crises. Among them, environmental issues have become the most serious, as natural resources are heading towards their limits, and the consequences of environmental pollution are ice melting and elevation of sea levels.

Regarding these, people should concentrate on looking to develop clean energy resources to overcome the critical situation. The limitation of natural resources has made people look for clean energy. Natural resources have been depleted since mankind started to settle in certain places.

Due to the fact that there are restricted amounts of fossil fuel and the duration of people consuming them is very long, people are seeking renewable energy that can take over the role of fossil fuel.

The consumption of oil, which is constantly attracting the attention among people, shows that when we reach 2012, there will be a severe lack of fossil fuel and petroleum.

The shortage of resources will drive people to chaos, as most of manufacturers we rely on are produced by fossil fuel and coal. Thus, scientists are devoting themselves to the search for energy resources that can be recycled. The seriousness of environmental pollution is another reason people are investigating clean energy.

As people started to unearth and depend on fossil fuel and coal, the rate of carbon dioxide emissions increased and recently it has accelerated. Since CO2 and green house gases are being discharged excessively, the Earth is undergoing global warming.

“An Uncomfortable Truth” directed by Al Gore, told that when the extra amount of green house gases reach its peaks, several countries will sink including the Maldives.

Especially, Tuvalu was mentioned as a country that has the possibility of sinking completely within this century. Hence, the desire to avoid this tragedy among people, explains the reason why we need to focus on developing clean energy.

kim?ga?hoon924@hotmail.com






[출처 : 코리아타임스]

Obama Makes Quick Use of Public Diplomacy











By Martin Schram

Scripps Howard News Service

Faster than a command to ``lock-and-load," President Obama this week swiftly deployed and targeted a powerful but little-used weapon that could be crucial to winning what America once called its war on terror.

It is a weapon long championed by Obama's two famous holdovers, Defense Secretary Robert Gates and Gen. David Petraeus. And it was targeted this week at the Arab world. It is public diplomacy.

The decision to deploy the weapon of public diplomacy came when Obama decided to grant the first television network interview of his new presidency. He bypassed the usual alphabet soup of suspects (ABC, CBS, CNN, FNC, NBC, MSNBC) and selected al-Arabiya.

On Monday, he used that large satellite network based in Dubai to put America's best face before the Muslim world. Obama's message was a blend of uplift and down-to-earth truth.

``Now, my job is to communicate … to the American people that the Muslim world is filled with extraordinary people who simply want to live their lives and see their children live better lives.

``My job to the Muslim world is to communicate that the Americans are not your enemy. We sometimes make mistakes. We have not been perfect. But if you look at the track record, as you say, America was not born as a colonial power, and that the same respect and partnership that America had with the Muslim world as recently as 20 or 30 years ago, there's no reason why we can't restore that."

The Obama vision looms as a sort of 21st century remaking of ``Back to the Future."

That also proved to be his approach for getting past the decades of hatreds that underlie the Israeli-Palestinian crisis. He said peace efforts must focus on the future: ``… is a child in the Palestinian Territories going to be better off? … And is the child in Israel going to feel confident about his or her safety and security? And if we can keep our focus on making their lives better and look forward, and not simply think about all the conflicts and tragedies of the past, then I think that we have an opportunity to make real progress."

Obama said his first-round of instructions to his new Middle East peace envoy, former Sen. George Mitchell, was just to listen. ``Because all too often the United States starts by dictating ― in the past on some of these issues ― and we don't always know all the factors that are involved. So let's listen … From there we will formulate a specific response."

Interviewer Hisham Melhem noted that while President Bush's ``war on terror" broadly included all Islamic fascism, Obama focuses more narrowly on al-Qaida and its collaborators. The Arab world, he added, has seen ``a demonization of America … It's become like a new religion, and like a new religion it has new converts (and) … its own high priests."

He mentioned al-Qaida's Osama bin Laden and Ayman al-Zawahiri. ``They seem nervous," Obama interjected, noting their attacks on him even before he took office. ``What that tells me is that their ideas are bankrupt.

There's no actions that they've taken that say a child in the Muslim world is getting a better education because of them, or has better health care because of them. In my inauguration speech, I spoke about: ``You will be judged on what you've built, not what you've destroyed. And what they've been doing is destroying things. And over time, I think the Muslim world has recognized that that path is leading no place, except more death and destruction."

The power of public diplomacy ― communication, advocacy, development, and outreach ― has been famously extolled yet infamously executed. Under Bush it floundered ― dreary dogma chasing its own frayed tale. But now we have a Decider who is also a Conceptualizer. A 21st Century Great Communicator who is a Global Ambassador.

Hopefully we can use this weapon to its fullest uplifting potential.

Martin Schram writes political analysis for Scripps Howard News Service (www.shns.com). He can be reached at martin.schram@gmail.com






[출처 : 코리아타임스]

VATICAN CULTURE GALILEO GALILEI











Press conference on the Galileo Case

Archbishop Gianfranco Ravasi, head of the Vatican's Pontifical Council for Culture,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on the UN-designated 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at the Vatican on 29 January 2009. Ravasi said the Holy See was organising a series of conferences commemorating the 400th anniversary of Galileo Galilei's use of the telescope. The Inquisition of the Catholic Church tried Galilei in 1633 and forced him to recant his then radical assertion that the earth revolved around the sun. Ravasi said that the Church was ready to ''further reconsider the Galileo case', 17 years after Pope John Paul II admitted it had erred in condemning him. 'The time is now ripe for a fresh reconsideration of the figure of Galileo and the whole Galileo case', he said. 'Galileo deserves all our appreciation and gratitude', Ravasi said, remarking that the Vatican has shelved plans to put up a statue to him. EPA/MAURIZIO BRAMBA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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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 EPA연합뉴스]

Wednesday, January 28, 2009

뇌진탕 후유증, 수십년 뒤까지 영향







젊은 날 운동을 하면서 뇌진탕을 경험했던 사람은 수십 년이 지난 뒤에도 뇌진탕 후유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루이 보몽 교수 팀은 운동 선수 출신의 50~60세 40명을 대상으로 뇌진탕후유증에 대한 실험을 했다. 이 가운데 19명은 젊을 때 뇌진탕을 경험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단기기억 능력을 측정하고, 간단한 구두 또는 문장 명령에 따라 몸을 움직이는 능력의 측정 등 여러 테스트를 받았다.

그 결과, 젊어서 뇌진탕을 경험한 사람들은 기억력이 떨어졌고, 예기치 않은 사태에 대한 반응 속도가 늦었으며, 손을 움직이는 테스트에서 느리게 반응했다. 뇌진탕의 장기 후유증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보몽 교수는 “뇌진탕 경험자의 인지 능력과 운동신경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뇌진탕의 후유증으로 볼 수 있다”며 “뇌진탕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된다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연구진은 뇌진탕 후유증이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처럼 심각한 뇌 장애를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뇌진탕 경험과 상관없이 실험 대상이 된 전직 운동선수 40명은 모두 건강했고, 매우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연구진은 뇌진탕을 당했을 당시의 치료 과정이 이후의 후유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후유증을 일으키지 않는 경미한 뇌 손상이 있는가 하면, 장기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뇌진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운동선수들이 후유증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팀으로 복귀함으로써 뇌진탕의 후유증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또, 알츠하이머 연구 재단의 앤드류 슈버 박사 역시 “1970년대 미식축구 스타들 중 일부가 나이 들어 치매증에 걸린 이유가 당시의 과격했던 경기 방식 때문이라고 믿는 의학자들이 있다”며 뇌진탕의 장기적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뇌(Brain)’ 저널에 게재 됐고, 영국 방송 BBC, 미국 방송 ABC뉴스 온라인 판이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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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기자 (hahah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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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메디닷컴]

Taiwan Strait ties enter tough political test







It took civilian airplanes from China and Taiwan almost 60 years to fly directly to each other`s airports. They had been separated by a narrow strip of water called the Taiwan Strait since Chiang Kai-shek`s Kuomintang (KMT) government lost a civil war to Mao Zedong`s Communist troops in 1949. Since that time, Beijing and Taipei had been locked in a series of disputes, chief among them over sovereignty right of which side represents China.

Last year marked a turning point in the relations between Taiwan and China following the election of KMT candidate Ma Ying-jeou as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China in Taiwan. Not long after Ma`s election victory in March 2008, a major breakthrough in cross-Taiwan Strait relations came when top negotiators from both sides signed agreements on direct air and shipping links, postal services and food safety. What caused the breakthrough? And what are the prospects of the often rocky relationships between the two ideological rivals?

To the first question, a simple answer is that the political and economic situations on both sides of the Taiwan Strait have changed a lot and events on each side have been in intense interaction. Leaders in both capitals found it in their own interest to show pragmatism and flexibility.

In Taiwan, the KMT, which lost power in 2000, has been moving away from former President Lee Teng-hui`s pro-independence stance characterized by his "special state-to-state relations" proposition. Instead, the KMT has made efforts to return to its original position based on what it termed as "the 1992 consensus" - a consensus between top negotiators from Beijing and Taipei in 1992 that there was only one China on earth but both China and Taiwan were free to interpret what "one China" meant. In 2005, KMT Chairman Lien Chan embarked on a historic "tour of peace" of China, reaching agreements with his host on quite a number of issues. Ma Ying-jeou, who succeeded Lien as KMT chairman, continued Lien`s peace-oriented China policy and went on to win the 2008 presidential election, reducing China`s suspicion that Taiwan might seek independence and creating a good environment for improved cross-Strait ties.

At the same time, Taiwan`s slowing economy had driven an increasing number of business people to invest abroad, mostly in China, whose rapid economic growth marked a striking contrast with that of Taiwan. Taiwan`s economic strength has been further overshadowed by China which seemed to have enjoyed the benefits of increasing globalization and regionalization. Under such circumstances, Taiwan had to rethink its economic ties with China. Ma`s election win not only removed many factors of tension across the Strait but also created a new environment in which Taiwan would be able to seek economic growth. This was why agreements on direct air and shipping links as well as postal services could be signed so soon after his inauguration in May 2008.

In China, leaders were quick to seize what they called a "once-in-a-blue-moon opportunity in history" by resuming negotiations with a Taiwan led by a president who was willing to accept the so-called "one China" principle, albeit in the context of the KMT`s "1992 consensus." Cross-Strait talks broke off as China insisted that "one China" was a precondition for talks with Taiwan, whose "special state-to-state ties" theory made Beijing nervous. The Democratic Progressive Party`s eight years in power (2000-2008) only worsened bilateral ties. Beijing was much relieved after the KMT regained the authority to govern Taiwan in 2008.

In the meantime, China has learned to be patient in dealing with Taiwan. When resuming talks with Taiwan, China adopted the principles of "building mutual trust, maximizing consensus, putting controversies on the backburner, and creating a win-win situation." Seeking to institutionalize cross-Strait talks, Beijing has emphasized the need for "negotiations on equal footing, communications based on good will, accumulation of consensuses, and actions taken actively and pragmatically." In Beijing`s view, cross-Strait relations should now be pursued in a gradual and orderly manner on the principle of "economics over politics, and easy tasks ahead of difficult ones." Apparently, Beijing thought that setting an orderly and effective agenda for cross-Strait talks would be conducive to producing good results, building mutual confidence, and eventually achieving a peaceful development of cross-Strait ties.

China`s growing economic and national power has boosted its confidence in dealing with the complicated issues in cross-Strait relations. In a year-end speech aimed at "Taiwan compatriots" in 2008, China`s top leader Hu Jintao pointed out that China`s open-door and reform policy as well as its modernization programs have built a solid framework for developing cross-Strait relations, an indication that China was now more confident than ever in managing the often rocky relations.

As a result, Beijing has been able to demonstrate greater flexibility when negotiating with Taipei over such topics as direct air and shipping transportation and postal services. It could now refrain from getting bogged down by sensitive and controversial political issues, managing to move on to reach agreements with Taipei over the proposals that it had actually put forward 30 years ago.

The ups and downs of cross-Taiwan Strait relations in 2008 are a good indicator of where they are going in 2009. It is expected that both sides will hold serious discussions about such economic issues as financial cooperation, mechanisms of financial supervision and currency clearance, investment protection accord, avoidance of double taxation, protection of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and joint efforts to crack down on crime. It is likely that both sides will seal deals on even more wide-ranging economic cooperation projects.

Beijing is prepared not only to continue talks over economic matters. It is also ready to sound out Taipei`s response to its ideas about the mid- and long-term prospects of cross-Strait relations that will inevitably involve negotiations over political differences. Hu`s six-point proposal on that issue covers comprehensive economic cooperation pacts, joint forums on foreign affairs, building mutual confidence in the military area and signing a peace agreement.

Looking ahead, the positive trends mentioned above will likely continue in the near future. Regional peace will be a dividend from improved Taiwan-China relations. However, deeply ingrained mistrust and contradictions between the two are not likely to disappear soon.

For example, the people in Taiwan will be watching closely whether their representatives will be allowed to attend the World Health Assembly as observers in Geneva in May 2009. If so, it will mark a milestone in alleviating political tension across the Taiwan Strait, as an observer status in the world forum will go a long way to helping relieve Taiwanese anger at Beijing`s high-handed efforts to isolate Taiwan internationally, something it has been doing for decades.

Even with that sort of positive development, it is premature to predict that all will go well with cross-Strait relations.

For instance, from the economic perspective, whether Taiwan will benefit from improved cross-Strait ties depends on how profitable the business community will be after they move their investments from China back to Taiwan. This involves not just cross-Strait economic cooperation pacts, which includes those of avoiding double taxation and currency clearance, but also Taiwan`s own investment environment, which is related to such complex factors as government ability to improve the environment and administrative efficiency.

Furthermore, even though Taiwan and China have signed a deal on direct shipping links, controversy still arose in Taiwan. Lin Chuo-shui, a former legislator of the opposition DPP, said only Taiwan-registered vessels are permitted to run the routes while strict limits are still clamped down on flag-of-convenience vessels - the foreign-registered ships owned by Taiwanese. This means what the Taiwan government calls "special shipping routes" will become "domestic shipping routes," putting Taiwan in a great disadvantage in terms of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Lin noted.

There will be even higher hurdles in the political area. One reason is that all along the way, Beijing has insisted on its one-China principle as it has been adept at manipulating this issue at home and abroad. Beijing`s manipulation goes like this: In dealing with Taiwan, it would claim that both the mainland and Taiwan belong to one China; in the international arena, it is adamant in its insistence that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is the sole legitimate government of China and, thus, the Republic of China in Taiwan must be excluded from any international institutions whose memberships are accorded only to legitimate governments.

Beijing has made it a point not only to suppress Taiwan in its efforts to join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hat accept legitimate governments as members. It has gone on to strike at Taiwan in such amateur sports organizations as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by blocking Taiwan from using its official title, flag and anthem. It is easily imaginable how frustrated Taiwanese are by such an unfair and humiliating treatment.

Hu Jintao`s latest proposal regarding Taiwan`s participation in international organizations is not helpful at all in giving the people of Taiwan a reason for optimism. He said that China would give it a thought only when Taiwan`s proposal does not create an impression of "two Chinas" or "one China, one Taiwan." Such remarks simply nip in the bud suggestions put forward by quite a number of Taiwanese academics that both dies consider the possibility of establishing a federal umbrella in regard to a future political arrangement of Taiwan-China relations.

Professor Tung Li-wen of National Police University said Hu`s six-point proposal on the future of Taiwan-China relations has restrained development of cross-Strait relations, particularly in regard to Taiwan`s participation in international activities. Hu`s proposal is a negative response to Ma Ying-jeou`s suggestion that both sides not "nullify" each other. Hu has also turned down the KMT`s call for him to "face reality," Tung said.

Down the road, Taiwan is not likely to accept China`s constant attempts to make it look like a local government of the PRC. This sort of sensitive political problem will have to be solved sooner or later.

As a matter of fact, national identity and China policy have always been a knotty issue in Taiwan, as its two major political parties - the KMT and the DPP - have never been able to reach a consensus over the emotionally-charged issue. Democratic elections and changes of government serve merely as opportunities for politicians to fan up emotions and magnify the issue even more seriously - and fiercely. If the KMT loses a national election again - and election wins and losses are normal in any democracy - no one can be sure that separatism will not rise again. By that time, one can safely expect that cross-Strait relations will become turbulent.

For now, the Gordon knot is not a threat to cross-Strait relations as both sides are happy to concentrate on economic matters. Once political issues come up, impacts can be expected not only on cross-Strait ties but also on regional peace and stability. As Director Chang Wu-yueh of the Graduate Institute of China Studies of Tamkang University in Taipei pointed out, the upcoming the WHA meeting is the critical test in the development of relations between Taiwan and China. If Taiwan`s bid at observer status gets spurned again, setback is not unlikely in cross-Strait ties, he added.

Since the 1980s, relations between Taiwan and China have been rocky. In contrast to the ups and downs of their political ties, civilian exchanges have become increasingly close and frequent. According to statistics compiled by Taiwan`s Mainland Affairs Council, Taiwanese made 4.7 million visits to China whereas Chinese made 320,000 visits to Taiwan in 2007. During the same year, Taiwan exported $62.4 billion in goods to China while importing $28 billion worth of products from China, enjoying a trade surplus of $34.4 billion. China has become the top source of Taiwan`s trade surplus.

Meanwhile, unofficial figures show that Taiwanese business people have invested $150-300 billion in China, more than 1 million Taiwanese are currently living in China, and cross-Strait marriages number over 300,000, with some 250,000 mainland Chinese brides (as Taiwanese are used to calling them) living in Taiwan. Educational exchanges are increasing fast and wide, with Taiwan considering recognition of degrees issued by China`s educational institutions. All this shows that Taiwan-China relations are getting more and more complicated, evolving and developing at various levels, in many areas.

In sum, 2008 saw a "surge in peace" in the development of cross-Taiwan Strait relations following the presidential election in March, a development which was welcomed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ere are still possibilities of glitches and even conflicts. How to maximize their consensuses on peace and prosperity while minimizing the possibilities of conflicts in order eventually to normalize bilateral ties and to create a win-win situation for all is an ultimate test that history has prepared for leaders in Taipei and Beijing. If they cannot achieve that high aim, at least they can leave it to the coming generations.

By Huang Chi-kuan






[출처 : 코리아헤럴드]

[Save Earth Sa] 에너지 아껴 배출가스 감축 “6개월 만에 194㎏ 줄였어요”











[중앙일보 이현택]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에 사는 주부 이혜경(40)씨의 집에 있는 냉장고 안은 '비닐 커튼'이 칸칸이 쳐 있다. 냉장칸에서 김치·젓갈 같은 반찬을 꺼내려면 냉장고 문을 연 뒤 비닐 커튼을 일일이 젖혀야 한다. 이씨는 “번거롭지만 비닐 커튼을 치면 냉기가 빠져나가는 걸 막아 전기료를 제법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속옷·양말은 직접 손빨래한다. 세탁기는 남편과 아들·딸을 포함해 가족 네 명의 빨래를 한 통에 가득 모은 뒤에야 돌린다. 또 가족이 모여 있는 시간에만 거실 난방을 켜고 잘 때는 끈다. 컴퓨터도 사용할 때 빼곤 전원을 뽑아놓는다. 이런 방식으로 이씨가 지난해 7~12월 사이 6개월간 줄인 가스와 전기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3㎥와 288㎾h나 됐다.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194㎏을 덜 배출한 셈이다.

이씨는 학교에서 '탄소 마일리지'특강을 듣고 온 딸 예원(15)양의 제안으로 강남구의 탄소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했다. 그는 “작은 실천 하나가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탄소마일리지 제도는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강남구 전체 22만 가구 중 40%가 넘는 9만7000가구가 가입했다. 기업체도 2400곳이나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지난해 절감한 온실가스는 1400t. 탄소배출권 국제시세(10㎏당 500~700원)로 환산할 경우 7000만~9800만원에 이른다.

강남구 송필석 에너지팀장은 “시행 초기 저조한 주민 참여로 애를 먹었다”며 “자녀를 교육시켜 부모를 동참시키자는 판단에 따라 관내 75개 학교를 돌며 환경특강을 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탄소마일리지 제도 확산을 위해 책정했다. 주민에게 탄소마일리지 적립 포인트당 1000원 내외의 현금을 지급하고, 우수 실적자를 선발해 하이브리드 자동차·자전거·문화상품권을 나눠 줄 계획이다.

◆전국적인 참여는 저조=서울 시내에선 올 초 25개 전 구청이 탄소마일리지제를 시행했다. 하지만 강남구와 달리 주민들의 참여는 저조하다. 강동구 이창무 탄소마일리지 담당은 “탄소마일리지 서비스를 시범운영했지만 현재 가입자는 60명 선”이라고 전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1월 현재 CO₂포인트(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실시 중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포함)는 부산·광주광역시·대구 수성구·수원·과천·춘천·전주 등 전국 14곳이다.

◆탄소마일리지 제도=온실가스를 덜 배출한 만큼 마일리지가 쌓여 현금이나 물건으로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10㎏ 줄일 때마다 1포인트씩 쌓인다. 시행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거나 가스·전기·상수도 이용자 번호 중 하나를 입력하면 매달 자동으로 가구별 CO₂절감량이 계산된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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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앙일보]

[Drama English] 대체 왜 우리가 자네에게 임금인상을 해야 하지?











Why on earth would we give you a raise?

▲ 빈칸을 채워보세요!

업무평가를 위해 지사로 파견 나온 젠은 공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마이클에게 미리 주의를 줍니다.

Jan : You know, Michael, I think I need to make something clear right off the top. [잠시만, 마이클, 처음부터 무언가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I'm not going to discuss anything with you other than Dunder Mifflin business. [던더 미플린사와 관련된 것 말고는, 당신과 관련된 어떤 것도 이야기 하지 않을 거예요.]

Michael Scott: All right. [좋아.]

Jan : Period. [끝.] Do we understand each other? [우리 서로 이해한 거 맞죠?]

Michael Scott: Absolutely. [그렇고 말고.]

Jan : So, are you still (1)________ the performance reviews then? [그럼 아직 근무 평가를 한창 진행 중인가요?]

Michael Scott: No. I finished all that. [아니, 평가는 다 끝냈어.]

이때 누군가 마이클의 사무실을 노크하였습니다. 아직 근무평가를 받지 못한 드와이트였지요.

Dwight: Michael. [점장님?] Oh, my God. [이런.] I'm sorry. I'm interrupting. [죄송해요, 방해를 했나요?]

Michael Scott: What do you want, Dwight? [무슨 일이야 드와이트?]

Dwight: I am ready for my performance review. [제 근무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Okay, great. 알았어. 좋아, Your performance has been (2)______. 자네의 근무는 적절했네.

회사의 일에는 거의 관심도 없는 마이클은 드와이트의 근무에 대해 딱 한마디로 표현하며 근무평가를 합니다. 단지 젠과 둘만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공적인 업무를 소홀히 여기는 마이클의 태도에 젠은 경악합니다.

Michael Scott: You may leave. Goodbye. [가도 좋아. 잘가.]

Jan: Is this how you've been conducting all the reviews, Michael? [이게 당신이 근무평가 해오던 방식 인가요, 마이클?]

Michael Scott: Good. Okay, Dwight, leave. [좋아. 좋아 드와이트 나가줘.]

( I'd also further like to talk about my merits in the workplace.)

추가적으로 업무에 있어 제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요.

Dwight: Wait, I would like to discuss my raise. [오. 잠시만, 난 제 임금인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요.]

Michael Scott: Why on earth would we give you a raise? [대체 왜 우리가 자네에게 임금인상을 해야 하지?]

Dwight: That is an excellent question. [훌륭한 질문이에요.] Thank you for asking it.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Let me bring up one word. [한 단어만 말하죠.] Dedication. [헌신이죠.] I have never been late. [저는 한 번도 지각한적 없습니다.] Also, I have never missed a day (3)______ illness, even when I had walking pneumonia. [약한 폐렴증상이 있을 때도 아파서 한 번도 빠진 적 없어요.] I even come in on holidays. [심지어는 휴일에도 출근했어요.] I'd also further like to talk about my merits in the workplace. [추가적으로 업무에 있어 제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요.]

젠은 머리가 아프다고 핑계를 대며 그 자리를 벗어나려 하다가 실은 뉴욕으로 돌아간다고 사실을 모두 말합니다.

Jan: I'm gonna step outside, collect my thoughts, and I will return in about 10 minutes. [밖으로 나가서 생각을 정리하고, 10분 후에 돌아올게요.]

Michael Scott: Okay, you just clear your head. [좋아, 그냥 머리 좀 식히고 와요.]

Jan: Actually, I'm (4)______ back to New York. [실은 저 뉴욕으로 돌아가요.] Alan and I will conduct your performance review over the phone tomorrow. [Allan 이랑 내가 내일 전화상으로 당신의 근무평가를 하겠어요.] It's your personality. [당신의 인격에 관한 문제예요.] I mean, you're obnoxious, and rude. [당신은 불쾌하고, 무례해요.]

마이클은 연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부하직원으로서도 젠의 마음을 잃고 마는군요. 또한 근무평가마저도...

▲ Key Words

* adequate

an adequate supply of food : 식량의 충분한 공급

adequate grounds: (소송 제기에) 충분한 근거

an adequate amount of foreign exchange holdings: 적정 외환 보유고

* due to

~에 기인하는, ~때문에 (because of)

Relief workers and mountain climbers have been unable to get through to the affected villages due to the thick snow and landslides.

구조대원들과 산악인들은 두텁게 쌓인 눈과 산사태 때문에 재해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further [far의 비교급으로 최상급은 furthest]

1 더 멀리, 더 앞에

too tired to go further 피곤해서 이 이상은 갈 수 없다

2 더 나아가서, ?이상으로, 한층 더, 더욱이

Let's not discuss it further. 더 이상 의논하지말자.

3 게다가, 또(besides), furthermore도 많이 사용

and further, we must remember ... 게다가 또한 …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 personality

ignescent personality: 발끈하는 성격

an inaccessible personality: 가까워지기 어려운 성격

* obnoxious

비위 상하는, 불쾌한, 싫은

Never in my life have I seen such rude and obnoxious behavior. :내 평생 그렇게 무례하고 밉살스러운 행동은 본 적이 없다.

One is that an innovative ad agency will come up with a way to make pop-up ads less obnoxious.: 하나는 혁신적인 광고회사가 팝업 광고들을 덜 불쾌하게 만드는 방법을 고안해 내는 것이다.

▲ Answer

(1) in the middle of

(2) adequate

(3) due to

(4) heading

■ 1월23일자 KoreaTimes 사설 | Aftermath of Tragedy 참사의 여파

Most Vital Is Fundamental Prevention of Recurrences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이다)

The political leaders' handling of the tragic clash between police and protesters that cost six lives Tuesday is disturbingly inappropriate.

화요일 6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찰과 시위대 간의 비극적인 충돌을 다루는 정치 지도자들의 태도가 심란하리 만큼 부적절하다.

Rival parties are just wrangling over which should come first _ the disciplining of the Seoul police chief who approved the premature and ill-prepared operation to evict illegal occupiers, or finding the exact cause of the incident that burnt five civilians and one police officer to death.

여야는 그저 이 성급하고 준비 안된 불법 점거자들의 퇴거작전을 승인한 서울경찰청장을 먼저 징계할 것인지 혹은 다섯 명의 민간인과 경찰관 한 사람을 불에 타 죽게 한 이 사건의 정확한 원인을 먼저 밝혀야 하는지 승강이를 벌이고 있을 뿐이다.

Under normal circumstances, the governing Grand National Party's allegation that a probe should be made first has reasons. It is apparent to anyone's eyes, however, the disaster could have been prevented had the police put the citizens' safety ahead of hasty crackdown such as by trying to persuade them sufficiently or at least taken some safety steps.

정상적인 상황 하에서라면 조사가 우선 이루어져야 한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그러나 경찰이 충분한 설득을 시도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성급한 탄압보다 우선 시켰거나 최소한 몇몇 안전조치라도 취했다면 이 사건은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은 누가 보기에도 명백하다.

Seoul police chief Kim Seok-ki, who was tapped as the national police chief by President Lee Myung-bak a few days before, is completely inexcusable in that he failed to make minimal precautionary steps before jumping to the last resort.

사건 이틀 전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서 경찰청장으로 임명된 김석기 서울 경찰청장은 이러한 최소한의 예방조차도 없이 곧바로 최후의 수단을 택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다.

Come to think of it, however, dismissing him could prove to be the most lenient punishment, given the legal violations his underlings committed such as conducting autopsy without permission by the bereaved families, let alone their failure to abide by the basic principles in shattering civilians' resistance.

그러나 생각해 보면 민간인들의 저항을 분쇄함에 있어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은 물론이고 유족의 허락도 없이 부검을 하는 등 그의 부하들이 저지른 범법 행위들을 볼 때 그를 해고하는 것은 오히려 가장 관대한 처벌이 될 것이다.

Some governing party officials say members of the national association of evicted tenants could have set off the fire as a defense or ``suicidal tactic." But the inclusion of some ``professional demonstrators" should be no reason that police can make light of the safety of citizens fighting for their right to live. On a second through, was it not the government that gave rise to this tenants' associations in the first place with its unreasonable urban redevelopment policy and ruthless eviction of needy people.

일부 여당 사람들은 전국 철거민 연합회의 회원들이 방어나 ``자살 작전"으로 방화했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부 ``전문 시위꾼" 들이 끼어있다는 것이 경찰이 생존권을 위해 싸우는 시민들의 안전을 무시해도 좋다는 이유는 될 수 없다. 한번 더 생각해만?애당초 비합리적인 도시 재개발 계획과 빈민들에 대한 무자비한 철거로 이러한 단체가 생기도록 만들어 준 것은 정부가 아니었던가?

President Lee called the deaths ``heart-rending" Wednesday, stressing such an incident would never happen again. Unfortunately, however, similar tragedies are always likely to recur as long as the government's serious reexamines its reckless redevelopment of urban quarters, which drive out tenants by force _ mostly by employing hooligans _ while making compensation falling far short of maintaining the tenants' residential and income situations.

이 대통령은 이 죽음들이 ``가슴 아픈 일" 이라면서 이러한 사건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세입자들을 무력으로 그것도 주로 깡패들을 고용해서 쫓아내고 이들의 주거 및 수입 상황을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보상을 해주는 무분별한 도시 재개발 사업을 심각하게 재검토 하지 않는 한 비슷한 참사는 언제라도 재발 할 수 있다.

With the percentage of previous residents moving back to remodeled apartments and commercial buildings hovering below 20 percent, this is nothing but a banishment with a different name.

이전 주민들이 재건축된 아파트나 상가로 재정착 하는 비율이 20퍼센트미만에 머무는 마당에 이것은 이름만 다를 뿐 추방이나 마찬가지이다.

So the first thing the government should do is to increase the compensation to a ``realistic level," by revising the related regulations. It should demand concession from private and state-run land developers and homebuilders, who reportedly have to cook their books to make profits appear smaller than they actually are.

그러므로 정부가 첫 번째로 할 일은 관련 규정을 고쳐서 보상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늘리는 것이다. 들리는 말로는 이익을 실제보다 적게 보이려고 분식회계를 한다는 민간 및 국영 토지 개발업자나 주택 건설업자들에게 양보를 요구해야 한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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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일보]

전문가들 "일초다강시대 전개될 것"





"초강대국 美와 여러 강대국 공존…美 약해졌어도 패권 한동안 유지"

“미국은 여전히 지구상에서 가장 부강하고 강력한 나라입니다(We remain the most prosperous, powerful nation on Earth).”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사를 통해 천명한 이 문구는 과장된 말이 아니다.

지구상의 어떤 나라도 미국이 지닌 힘에 필적하지 못한다. 미 국방비 규모는 2007년 5500억달러를 훌쩍 넘기며 전 세계 국방비 총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경제력에서도 미국의 힘은 세계 최고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008년 14조달러로 전 세계 GDP의 20%에 육박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통계를 근거로 미국의 패권이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다.

하버드대의 금융역사학자인 니얼 퍼거슨 교수는 “유럽연합(EU)이나 중국이 21세기 안에 미국을 대체할 수 있는 경제강국으로 부상하기 힘들다”면서 “미국의 헤게모니가 약화되겠지만 서서히 시간을 두고 진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진찬룽(金燦榮)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도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이 예전보다 약해졌다고 해도 미국의 패권은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며 “중국 학자들은 대부분 미국이라는 초강대국과 여러 강대국이 공존하는 ‘일초다강(一超多强)’ 시대가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자크 사피르처럼 “21세기는 경제적으로, 지정학적으로 다극적 질서의 세기”라며 “오늘날 일극 질서는 소멸했으며, 당분간 부활하기도 힘들며, 미국 헤게모니는 점점 더 격렬한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조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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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계일보]

[WT논평] Global cooling?







Deroy Murdock(fellow with the Hoover Institution)

Actually, the odds are rising that snow, ice and cold will grow increasingly common. As serious scientists repeatedly explain, global cooling is here. It is chilling temperatures and so-called “global-warming.”

According to the National Climatic Data Center, 2008 will be America’s coldest year since 1997, thanks to La Nina and precipitation in the central and eastern states. Solar quietude also may underlie global cooling. This year’s sunspots and solar radiation approach the minimum in the sun’s cycle, corresponding with lower Earth temperatures. This echoes Harvard-Smithsonian astrophysicist Dr. Sallie Baliunas’ belief that solar variability, much more than CO2, sways global temperatures.

Meanwhile, the National Weather Service reports that last summer was Anchorage’s third coldest on record. “Not since 1980 has there been a summer less reflective of global warming,” Craig Medred wrote in the Anchorage Daily News. Consequently, Alaska’s glaciers are thickening in the middle. “It’s been a long time on most glaciers where they’ve actually had positive mass balance,” U.S. Geological Survey glaciologist Bruce Molnia told Mr. Medred Oct. 13. Similarly, the 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found that Arctic sea ice expanded 13.2 percent this year, or a Texas-sized 270,000 square miles.

Across the equator, Brazil endured an especially cold September. Snow graced its southern provinces that month.

“Global Warming is over, and Global Warming Theory has failed. There is no evidence that CO2 drives world temperatures or any consequent climate change,” Imperial College London astrophysicist and long-range forecaster Piers Corbyn wrote British members of Parliament on Oct. 28. “According to official data in every year since 1998, world temperatures have been colder than that year, yet CO2 has been rising rapidly.” That evening, as the House of Commons debated legislation on so-called “global warming,” October snow fell in London for the first time since 1922.

These observations parallel those of five German researchers led by Professor Noel Keenlyside of the Leibniz Institute of Marine Sciences. “Our results suggest that global surface temperature may not increase over the next decade,” they concluded in last May’s Nature, “as natural climate variations in the North Atlantic and tropical Pacific temporarily offset the projected anthropogenic (man-made) warming.”

So, is this all just propaganda concocted by Chevron-funded, right-wing, flat-Earthers?

지구 기온 하락설의 근거
드로이 머독(美 후버 연구소 연구원)


실제로 눈과 얼음, 한파가 점점 더 많이 보편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진지한 과학자들이 거듭 설명하는 바와 같이 지구 냉각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기온과 소위 “지구 온난화”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국립기후데이터센터에 따르면, 라니냐와 중부 및 동부 여러 주에 내린 눈 때문에 2008년은 미국에서 1997년 이후 가장 추운 해가 될 것이다. 태양의 평온한 상태 또한 지구 냉각화의 기초가 될 가능성이 있다. 올해 태양 흑점들과 태양 복사열은 태양의 주기에서 최하 수준에 접근하고 있으며 이에 상응하여 지구의 기온이 내려간다. 이런 주장은,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자 샐리 밸리너스 박사의 믿음, 즉 태양의 변화가 탄산가스보다 훨씬 더 지구의 기온을 지배한다는 믿음에 반영돼 있다.

한편 국립기상청은 지난여름 앵커리지의 기온이 역사상 세 번째로 낮았다고 보고한다. 크레이그 메드리드는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에 “1980년 이후 지구 온난화를 올해보다 적게 반영한 여름은 없었다”고 썼다. 그 결과 알래스카 빙하의 중심부가 두꺼워지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빙하학자 브루스 몰니아는 10월13일 메드리드 기자에게 “대부분의 빙하가 실제로 양의 물질 밸런스가 된 것은 오랜만의 일”이라고 말했다. 국립 설빙 데이터 센터가 북극해의 얼음이 올해 13.2% 확장된 사실을 발견한 것도 위와 비슷한 현상이다. 확장 면적은 텍사스주 크기인 27만 평방마일이다.

적도 건너편의 브라질은 이례적으로 9월 날씨가 추웠다. 9월에 눈이 내려 남부 여러 주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지구 온난화는 끝났고 지구 온난화 이론은 틀렸다. 탄산가스가 세계의 기온을 높인다든가 어떤 결과적인 기후 변화를 초래한다는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의 우주물리학자 겸 기상 장기 예보 전문가 피어스 코빈이 10월28일 영국 의회 의원들에게 서한으로 통보했다. “1998년 이후 모든 해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세계의 기온은 1998년보다 더 낮았으나 탄산가스는 급격히 증가했다.” 영국 하원에서 소위 “지구 온난화” 법안을 토의하고 있던 그날 밤 1922년 이후 처음으로 런던에 10월의 눈이 내렸다.

이러한 견해는, 라이프니츠 해양과학 연구소의 노엘 켄리시데 교수가 이끄는 5명의 독일 연구진의 견해와 비슷하다. 연구진은 네이처 5월호에 이렇게 결론지었다. “우리의 연구결과는 지구 표면 기온이 다음 10년 동안 상승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북대서양과 열대 태평양의 자연적인 기후변화가, 예상되는 인위적인 온난화를 일시적으로 상쇄하기 때문이다.”

이상의 모든 것은 셰브론의 돈을 받은 우익의 지구 평판설 신봉자들이 조작한 선전에 불과한 것일까.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해설판 in.segye.com/english 참조

▲sunspot:태양 흑점

▲flat-Earther:이미 틀린 이론을 고집하는 사람. 과거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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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계일보]

<용어>BK21사업이란?







【서울=뉴시스】

BK21(Brain Korea 21) 사업은 석·박사과정 학생과 박사후 과정생 등을 지원하는 '창의적 학문후속세대 양성'사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과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석·박사과정생 및 신진연구인력(박사후 연구원 및 계약교수)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고등교육 인력양성 사업이다.

BK21사업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된 1단계와 2006년에 시작해 2012년에 끝나는 2단계로 이뤄져 있다.

2단계 BK21사업에는 올해 2659억원이 투입되는 등 총 2조원이 투입된다. 1단계 BK21 사업에서는 7년동안 총 1조3421억원이 지원됐다.

BK21사업의 지원대상은 244개 사업단, 321개 사업팀 등 총 565개 사업단(팀)이며, 사업단 평균 8억7000만원, 사업팀 1억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BK21사업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연도별 사업기본계획 수립과 훈령 등 제도개선을, 한국학술진행재단은 평가계획 수립·추진과 예산집행 현장점검 등 집행 관리을 담당한다.

표주연기자 pyo000@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뉴시스]

Tuesday, January 27, 2009

한겨울 눈밭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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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눈밭 골프

영하 14도의 추위 속에서 열린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 겨울 축제에서

색을 입힌 골프 공을 가지고 꽁꽁 언 화이트 베어 호수를 골프장 삼아

18홀 골프 대회가 열렸죠

주최 측은 올해 반응이 좋았다며 내년 겨울에도 대회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수익금은 지역 자선 단체에 기부되었습니다

[golfersteeoff] Crazy golf goes extreme, as players tee off on a frozen lake in Minnesota.

Golfers teed off in temperatures of minus 14 at the Saint Paul Winter Carinval in Minnesota. Special coloured balls and markers were used to help competitors find their way round the full, 18 hole course, set on the thick ice of the state's White Bear Lake. Organisers said a good day out was had by all and promised the course would make a return next year. Proceeds from the event were given to a local charity.
--------------------------------------- CHOSEN SOUNDBITES FOR NO-SPEAK --------------------------------------- None --------------------------------------- ORIGINAL SCRIPT ---------------------------------------
Bizarre Ice Golf Restrictions: No access USA | Source: WCCO/ABC NewsOne | Duration: 0:29 Type:Nat sound Organizers of this weekend's Saint Paul Winter Carnival this weekend in Minnesota set up a 18-hole golf course on a frozen lake to hold a tournament. With all proceeds going to charity, tee times for the second annual 'Bear'ly Open were tough to come by, even with temperatures at -14 F (-25.5 C). SUGGESTED VOICEOVER: A full 18-hole golf course broke up the arctic beauty of the frozen White Bear Lake in Minnesota this weekend. Organizers of the Saint Paul Winter Carnival - who call their event the Coolest Celebration on Earth set up the course to hold the second annual 'Bear'ly Open. The greens fees, or perhaps ice fees, were 30 dollars (23.13 euros) for adults and 15 (11.56) for students with all proceeds going to the White Bear Emergency Food Shelf. With the wind chill, temperatures were well below zero but that did not keep duffers from taking part in the tournament. SHOTLIST: White Bear Lake, Minnesota, USA. 24 January, 2009. 1. 00:00 A hole on the course 2. 00:03 A golfer tees off 3. 00:06 A golfer chips 4. 00:08 Flag waving in the breeze 5. 00:09 A golfer tees off 6. 00:13 Golfers behind some trees 7. 00:14 Golfers in silly hats 8. 00:18 Tight shot of a golfer teeing off 9. 00:22 Warmly dressed men with hockey sticks 10. 00:25 Golfer prepares to shoot with ski goggles on SOURCE: WCCO/ABC NewsOne Print this page

comcom2580@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 연합뉴스]

구글어스, 우주 이어 바다도 볼 수 있나?







- 내달 2일 구글 대형 발표예정
- `3차원 해양지도` 가능성 제기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구글 지도서비스 `구글어스(Google Earth)`가 지구와 우주에 이어 바다도 담을 것이란 소식이 외신과 블로거들 사이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28일 씨넷뉴스와 구글 관련 블로그 등에 따르면, 구글은 내달초 구글어스와 관련된 대형 발표를 계획 중이다.

구글은 최근 각 언론사에게 초청장을 보내 내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어스와 관련된 특별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앨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에릭 슈미츠 구글 CEO, 메리사 메이어 구글 부사장, 존 행크 구글 지도 최고책임자 등 유명인사가 연설자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난 2006년 6월 `구글어스4`를 발표할 당시에도 이러한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에릭 슈미츠 CEO와 구글 창업자인 레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을 비롯해 존 행크 등이 참석한 적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구글이 또한번 구글지도와 관련된 획기적인 서비스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은 초대장에 구체적인 언급은 안했지만 해양지도와 관련된 깜짝 발표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실비아 이에르 내셔널 지오그래픽 해양부문 고문이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러한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블로거들 사이에선 바다속 지형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오지 않겠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측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구글어스에 또다른 영역이 생기면서 서비스가 변할 것"이라며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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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곤 (igon@)




[출처 : 이데일리]

[Kaleidoscope]Bringing an end to civil war







Are we in a civil war now? Many Koreans would say "Yes" without hesitation. Since the Roh administration triggered the war six years ago, South Korea has been engaged in a never-ending battle of ideologies. One year has already passed since the launch of the Lee administration, and yet the war between the Left and the Right continues, flooding every nook and cranny of our country. Indeed, never before has South Korea been torn like this since the Korean War.

For example, our secondary schools are still a turbulent political battlefield where Leftist teachers from the Korean Teachers and Educational Workers` Union doggedly fight against non-members and school authorities. And like helpless hostages, innocent students are often caught in the crossfire. At universities, faculty members are divided as radical or conservative, anti-American or pro-American, and for or against the candlelight demonstrations. At home, progressive sons revolt against their fathers, condemning their ideologies as hopelessly obsolete. These days, even the younger generations, divided by the so-called "386 generation" and the "silk generation" (those who are in their twenties), are antagonizing each other like cats and dogs.

Meanwhile, the media is at war as well. Currently, the South Korean media is split into two: conservative vs. radical, or rightwing vs. leftwing. Oftentimes, different papers give drastically different reports of the same issue, leaving readers quite confused. Young Koreans, who think of themselves as progressives, only read radical news sources like Hankyoreh or OhMyNews, whereas older people primarily read conservative newspapers such as Chosun, Dong-A or Joong-Ang. This results in a chasm between the two opposing groups that tears the country apart.

Politicians are even worse. In spite of the unprecedented financial crisis we now face, their immediate concern is not of how to overcome the crisis, but rather how to win skirmishes for political gain. Lawmakers from opposition parties` act like carnivorous animals, attacking their counterparts in the ruling party who they see as meek, vulnerable prey. Needless to say, it is the ordinary people who suffer the most from the negligence and incompetence of our politicians who play golf overseas in order to replenish their energy so that they could smash the door of the National Assembly building to sabotage urgent bills that must be passed.

As one professor recently diagnosed, South Korea indeed seems to be in a civil war these days. We used to call the Korean War "the 6/25 Civil War," for we thought it was an internal brawl between brothers. It then might not be going too far to say that the current situation in South Korea also resembles a civil war. Only this time, we are fighting a battle without guns and artillery. But radical ideologies are equally lethal; they will silently cause our society to deteriorate and eventually annihilate our civilization on this peninsula. Meanwhile, we are vulnerable to the threats from a hostile neighboring country that presumably possesses nuclear weapons.

The more serious problem is that we do not seem to realize the grave predicament that undermines our society. The futuristic movie, "Impostor," an adaptation of Phillip K. Dick`s sci-fi story, well illustrates this compelling situation. In 2079, the earth is at war with an alien species that attempts to dominate humankind. Once day, Spencer Olham, a prominent scientist who is affiliated with a government research lab, is suddenly accused of being an alien "replica" spy. While trying to prove his innocence, Spencer becomes a fugitive. At the end of the movie, an astonishing truth is revealed; not only Spencer, but also his wife, Maya, turn out to be "replica" spies that the alien force has sent to the earth.

The appalling thing is that the replica of Spencer firmly believes that he really is Spencer, not a spy from the outer space, up till the moment he discovers the body of the real Spencer. He does not realize that he carries a bomb in his body to assassinate a VIP. Who knows? Maybe we, too, have many brainwashed replicas in our society who also carry time bombs in their bodies like Spencer and yet, do not realize their true identity. When the time is up and the ticking finally stops, we may all be destroyed by the devastating blast.

Although a nation with a promising future, South Korea will not prosper and flourish if she is dragged into a civil war of ideologies. Recently, we were greatly encouraged by the success of our nation`s companies overseas. Hyundai`s Genesis has just been selected as the Car of the Year in the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Motor Show. And LG Display has been selected to supply LCD panels for Apple computers for the next five years. Why, then, are we wasting our energy on ideological warfare?" Let us now put an end to the civil war. Let us keep in mind a warning from an eminent historian: "A great civilization is not conquered from without until it has destroyed itself within.

Kim Seong-kon is a professor of English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a literary critic. - Ed.






[출처 :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