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4, 2009

동대문구, 28일 예정 환경캠페인 ‘Earth Hour’ 행사 적극 동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환경캠페인 ‘Earth Hour’ 지구촌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 소등하면서 시작된 ‘Earth Hour’ 지구촌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동대문구도 28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공공시설과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1시간 소등한다.



동대문구청과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은 실내외 조명은 물론 경관조명까지 완전히 소등하게 된다. 소방서 등 관내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실내외 조명 완전 소등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범가로와 아파트를 지정해 간판 및 경관조명, 거실 등을 모두 소등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서울약령시 약령길을 시범가로로 지정해 간판 200개와 가로등 57주를 소등하고 관내 청량리 미주아파트 1089세대가 거실 소등을 하게 된다.



시범대상 이외에도 상가건물(간판 소등) 및 주거시설(거실소등)에도 Earth Hour 지구촌행사를 적극 홍보해 구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더욱 힘을 쏟아 지구 구하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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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헤럴드 생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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