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허동수 KBCSD 회장(GS칼텍스 회장, 왼쪽)이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3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에서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에게 우수상장과 상패를 수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임성균 기자 |
머니투데이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언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KBCSD는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KBCSD 지속가능경영언론상' 시상식에서 본지 그린강국팀에 우수상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그린강국 코리아 시리즈다.
본지는 지난해 8월 이명박 정부가 녹색성장을 신성장동력으로 제시한 직후 정경부 산업부 쿨머니팀 등 편집국 차원의 태스크포스인 그린강국팀(김창익 이경숙 양영권 황국상 기자)을 구성, 녹색성장의 바른 길과 비전을 제시한 그린강국 코리아 시리즈를 연중기획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본지 그린강국코리아팀을 포함해 비롯해 8개 기획보도에 대한 시상이 이루졌다.
중앙일보의 '세이브 어스(Save Earth, Save Us)'(강찬수 기자 등)와 KBS의 '호모 오일리쿠스'(윤진규 김문식 연출)가 각각 신문·TV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울경제신문의 '기후변화의 경제학'(안의식 이종배 이철균 기자), 경향신문의 '기후변화 현장을 가다'(이재국 기자 등), 조선일보의 '선진국 말로만 이산화탄소(CO2) 제로'(이태훈 기자) 기획이 본지와 함께 신문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SBS의 '코난의 시대'(서유정 장경수 연출)과 KBS의 '물 - 공유된 책임'(정구익 김도훈 연출)은 각각 TV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허동수 KBCSD 회장 겸 GS칼텍스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요즘과 같은 대중매체 시대에 의사소통의 중간자로서 언론의 역할은 그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책임 또한 무거워지고 있다"며 "우리 언론계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계 각층의 노력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위기·기회요인을 분석하고 친환경·지속가능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하는 '백년 기업의 조건'이란 기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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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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