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드럼라인 라이브' 5월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흑인 마칭밴드가 펼치는 퍼포먼스 '드럼라인 라이브'가 5월 1-3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고 주최사 뉴벤처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드럼라인 라이브'는 마칭밴드의 연주에 역동적인 무용과 곡예가 어우러지는 넌버벌 퍼포먼스다.
드럼 연주자 8명과 트럼펫, 튜바, 색소폰 등 금관 악기 연주자 30여명이 전문 댄서 5명과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다.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and Fire) 같은 관악기 밴드의 음악, 잭슨 파이브나 레이 찰스의 흘러간 히트곡들, 최신 힙합과 R&B;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이 공연은 미국 영화 '드럼라인'(2002년)에서 출발했다. 영화 속 마칭 밴드 프로듀서였던 돈 로버츠가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한 공연이다.
지난 1월부터 미국 내 60여개 도시에서 투어공연을 펼쳤으며, 4월 일본을 거쳐 5월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2만2천-8만8천원. ☎1566-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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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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