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서울 전역서 소등행사가 실시된다.
이는 서울시가 세계 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지는 지구촌 환경캠페인인 '지구시간(Earth Hour)'에 동참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남산타워, 코엑스, 63빌딩,한강교량 12곳, 서울역, 서울성곽 등의 경관 조명이 모두 소등된다.
또한 서울시 산하 공공청사 522곳의 조명도 모두 소등된다. 또 북창동 관광특구 주요 거리와 동대문패션관광특구 등 2곳의 간판과 경관조명이 30분간 소등될 예정이다.
세계 야생동물기금(WWF)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밤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각국에서 전등을 끄는 행사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출처 : 아시아경제]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