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2, 2009

구글 어스가 찍은 기묘한 사진







[앵커멘트] 얼마 전, 구글 어스가 해저로 가라앉았다는 신비의 섬아틀란티스를 포착했다는 소식이 화제였는데요.구글 어스 위성사진으로 찍힌 재밌거나 혹은 신비한 장소TOP 10이 선정됐습니다.

문상명 기잡니다.

[리포팅]

<자막> Google Earth, 아틀란티스 찾았다?.. 구글 극구 부인

지난 22일,구글 어스가 아틀란티스를 찾았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퍼져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구글이 이를 극구 부인하면서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굳이 아틀란티스가 아니더라도 구글 어스가 포착한 기묘하고 신기한 사진 10장이 타임지 최근호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너무 특이해, UFO 도착지와 비유되는 영국 노르위치 외곽에 위치한 국방부 캠프는 위에서 보면 마치 모터 싸이클 경주장처럼 보입니다.

<자막> 오프라 윈프리 얼굴 미로 새겨진 옥수수 밭

애리조나에 사는 한 농부는 오프라 윈프리의 광팬인 것 같습니다.

오프라 얼굴 모양을 본 딴 미로가 있는 이 옥수수 밭 사진은 2004년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소개됐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사진이 있는 반면섬뜩한 사진도 있습니다.

<자막> 이라크 ‘핏빛 호수’.. 소문도 무서워

이라크에 있는Bloody Lake, 즉 붉은 핏빛의 이 호수는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도살장에서 나온 피를이 곳에 버려 호수가 붉은 빛을 띤다는 소문도 존재합니다.

<자막> 미국 비행기 무덤도 잡혀.. 전투기만 4000대

미 애리조나 한 공군 부대에는 노후됐거나 운항이 불가능한 전투기와 비행기가 무려 4천대나 잔뜩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행기의 무덤으로 알려진 이 공군부대는 역설적으로 그동안 미국이 전쟁을 대비해 얼마나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상뿐 아니라 깊은 해저까지 탐험할 수 있다는 구글 어스가 다음에는 어떤 기묘한 위성사진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앤 문상명입니다 [smoon85@chosun.com]

[☞ 모바일 조선일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 [☞ 스크린신문 다운로드]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 조선일보]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