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 동대문구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환경캠페인 지구촌 불끄기 행사(Earth Hour)에 참여키로 했다.
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 소등하며 시작된 이 행사를 28일 오후 8시30분~9시30분까지 공공시설과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1시간 소등키로 했다.
구는 서울약령시 약령길을 시범가로로 지정해 간판 200개와 가로등 57주를 소등하고 지역 내 청량리 미주아파트 1089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거실 소등을 하게 된다.
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은 실내외 조명은 물론 경관조명까지 포함해 완전 소등된다.
아울러 구는 소방서, 지역 내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실내외 조명 완전 소등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양길모기자 dios102@newsis.com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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