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 이민정책 릴레이 포럼

"이민정책 다같이 지혜 모아요"

【대전=뉴시스】

목원대는 이 대학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가 4일 오전 10시 목원대 건축도시공학관에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주관하는 ‘건국 60주년 기념 대한민국 이민정책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 10월16일 인하대를 시작으로 전국 8개 ABT(Active Brain Tower)대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이민정책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해 바람직한 이민정책을 모색하고, 대학의 이민정책 연구개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목원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대전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방적 이민정책과 기업의 다문화경영'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박화서 명지대 이민학 교수, 송락경 대덕특구본부 단장, 엠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우송대 교수, 한세희 ITAP 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또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사회통합팀 사무관, 정재용 대전시 기획관실 사무관, 권혁대 목원대 경영학과 교수, 변보기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엽 목원대 무역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정재용 사무관은 외국인유학생 유치확대를 위한 정책제안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를 위해서는 유학생 유치 시스템 개선, 지역대학-법무부-광역지차체간 체계적 협조시스템, 유학생 관리 전담조직 설치, 우수유학생 국내취업 지원 및 외국인 유학생 수학·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추규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본부장과 손종하 대전출입국관리소장 등이 참석, 이민정책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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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기자 ily7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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