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12, 2009

삼성전자, 태양광 에너지폰 ‘블루어스(Blue Earth)’ 공개







삼성전자가 태양 에너지로 충전해 쓸 수 있는 휴대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6∼19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에서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 에너지폰 ‘블루어스(Blue Earth)’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루어스’는 휴대폰 뒷면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에 직접 햇빛을 쏘이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휴대폰답게 소재, 생산과정, UI, 패키지 등도 친환경 컨셉을 따르고 있다.

우선 외관 케이스를 플라스틱 생수통을 재활용한 PCM(Post Consumer Material) 소재로 제작했다. 이에따라 자원 절감 효과와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휴대폰 제작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브롬계 난연제, 베릴륨, 프탈레이트 등의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 휴대폰 패키지도 재생 용지로 작고 가볍게 제작해 친환경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UI도 친환경 컨셉에 맞췄다. 한 번 클릭만으로 휴대폰 밝기 등을 절약 모드로 변경하는 ‘에코 모드’, 내장된 만보기로 걸음수를 측정하여 차량 이용시보다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절감했는지 알려 주는 ‘에코 워크’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전시회에서 ‘블루어스’폰 공개와 함께 ‘더 블루 어스 드림(The Blue Earth Dream)’이라는 친황경 캠페인을 선포하고, 그린 휴대폰 시대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 DMC부문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부사장은 “‘블루어스’폰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휴대폰을 선보일 것”이라며 “소비자, 사업자들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출처 : 파이낸셜뉴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