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5, 2009

[Drama English] 앰뷸런스 불러드릴까요?











Do you need me to call an ambulance?

▲ 빈칸을 채워보세요!

출근 전, 이른 시간에 사무실에 전화가 울리고 팸이 전화를 받습니다.

Pam : Dunder Mifflin, this is Pam. [던더 미플린의 팸입니다.]

Michael Scott (on the phone): Pam, it's Michael. Help me. [팸, 나야 마이클. 좀 도와줘.] I need help right now! [지금 와서 좀 도와줘!]

Pam: Michael, what's wrong? [점장님, 왜 그러세요?]

Michael Scott (on the phone): I'm hurt. I have hurt myself. [아파, 지금 데였어.] Oh, my God! [죽겠어.]

Pam: Okay, wait, wait! [알았어요, 잠깐만요. 기다리세요!] Michael, do you need me to call an ambulance? [점장님, 앰뷸런스 불러드릴까요?]

( Michael, what's wrong? 지점장님, 왜 그러세요? )

Michael Scott (on the phone): No! I want you to (1)_______. [아니, 그냥 나 좀 회사에 데려가줘.]

Pam: What's going on? [어떻게 된 거예요?]

Michael Scott: Okay, I burned my foot very badly on my Foreman grill and I now need someone to come and bring me in to work. [정말 심하게 포먼그릴에 데었어. 그리고 지금 나를 회사에 데려갈 누군가가 간절히 필요해.]

Pam: Michael, you should stay home and rest. [점장님, 집에서 쉬셔야 해요.]

Kevin: Can you hop? [절면서 걸으실 수 있어요?]

Michael Scott: I tried hopping, Kevin. [계속 절면서 걷는 중이라구. 케빈.]

( I just want you to treat me like you would a family member who's undergone some sort of serious physical trauma. 단지 자네가 나를 마치 지금 심각한 신체적 고통을 겪는 가족의 일원으로 봐주길 바랐을 뿐이야.)

하루 집에서 쉬라는 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드와이트의 부축을 받으며 출근을 한 마이클.

Michael Scott: Don't freak out. [놀라지마.]

Pam: You missed two big conference calls today, one with corporate. [두 건의 회의를 놓치셨어요. 하나는 본사의 회의였구요.]

직원들 앞에서 부상당한 용병처럼 의연하게 말하고 있는 마이클. 그러나 그의 엄살은 곧 시작되고 사무실의 업무는 거의 마비가 될 지경입니다.

Michael Scott: I forbid anybody to freak out. [아무도 놀라지 않았으면 좋겠어.] Clearly, I have had a very serious accident, but I will recover. [보다시피 난 심각한 화상을 입었지. 근데 곧 괜찮아 질꺼야.] God willing. [나을 꺼라 믿어.] I just want to be treated normally today. [난 평소처럼 일하고 싶어.] Normal would actually be good, considering the trauma that I've been (2)______. [그게 더 좋겠지. 외상없게 잘 나았으면 좋겠어.]

마이클은 사무실의 직원들이 자신의 상처에 대해 심각하게 반응해 주지 않자 자신의 고통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어린애처럼 짜증을 부리며 직원들을 심히 괴롭히고 있습니다.

Pam: It's just that before, you said you didn't want any (3)______. [점장님이 특별한 관리는 필요 없다고 방금 그러셨잖아요.]

Michael Scott: I just want you to treat me like you would a family member who's undergone some sort of serious physical trauma. [단지 자네가 나를 마치 지금 심각한 신체적 고통을 겪는 가족의 일원으로 봐주길 바랐을 뿐이야.] I don't think that's too much to ask. [그건 그렇게 심한 요구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Pam: Do you want some aspirin? [아스피린을 좀 드시는 게 어때요?] Because you seem a little fussy. [엄청 예민하시네요.]

점장 마이클은 직원들을 한명씩 불러가며 화장실에 데려다 달라 먹을 것을 사다 달라는 둥 근무 중인 직원들을 못살게 굽니다. 보다 못한 신참 직원 브라이언은 극단의 조치를 취할 결심을 합니다.

Michael Scott: Ryan brought me some chocolate pudding and his kindness healed my foot. [라이언이 저에게 초콜릿 푸딩을 가져다 줘서 기분이 나아졌어요. 그의 친절함이 제 발을 치유해 주고 있어요.] Yeah, baby! I am feeling better. [예, 베이비. 기분이 한결 낫군.] My body's literally healing itself. [내 몸이 알아서 낫고 있어.] It is amazing what the human body is capable of when you have a powerful brain. [인간의 신체란 놀라운 거야. 강한 뇌만 있으면 뭐든 할 능력이 있으니까.]

Ryan: I (4)_____ four extra-strength aspirin and put them in Michael's pudding. I do the same thing with my dog to get him to take his heartworm medicine. [제가 네 개의 아스피린을 으깨서 점장님이 드실 푸딩에 넣었어요. 제 개한테 병원에 데려가 심장 사상충약을 먹일 때 해줬던 것 처럼요.]

Vocabularies & Examples

* pick up

I have to work a little late tonight. Do you think you could just pick me up at the office? That way I wouldn't have to go home before the concert.

: 오늘 밤 좀 늦게까지 일해야 하는데, 회사 앞으로 날 좀 데리러 올 수 있어요? 그러면 음악회에 가기 전에 집에 갈 필요가 없잖아요.

Will someone be able to pick me up at the airport? : 공항에 누가 나를 데리러 나오나요?

* freak out

《미국·속어》 환각제를 먹다; 몹시 흥분시키다 자제력을 잃다[잃게 하다]

You can see a problem and plan a solution without freaking out.

당신은 문제의 본질을 알고 있으며 흥분하지 않고 해결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She used to go to clubs out of mere freak.

그녀는 그저 한때의 기분으로 클럽에 다니곤 했다.

* conference 협의, 협의회(⇒ meeting [유의어])

a conference on disarmament 군축 회의

a news conference 기자 회견

* extra-strength a. 강력한

라이언이 가져다준 강력한 진통제가 들어가 있는 쵸콜렛 푸딩을 먹으며 흡족해하는 마이클... 사무실에는 다시금 평화가 찾아오고 직원들은 각자의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군요.

▲Answer

(1) pick me up

(2) through

(3) special treatment

(4) ground up

■ 2월25일자 KoreaTimes 사설 | Grand But Hollow (거창하지만 공허한 합의)

Government Ought to Play More Active, Objective Role (정부는 보다 적극적이고 객관적인 역할을 해야)

By most standards, the agreement between employer organizations and labor unions Monday is little short of a ``grand compromise.''

대부분의 기준에서 볼 때 월요일 이루어진 사용자 단체와 노동 조합의 합의는 ``대 타협"으로 부르기에 별 손색이 없다.

Critics may say _ with some reason _ the four-party accord, which also involves the government and civic groups, is little more than an abstract declaration with no binding force mainly because of its lack of concrete guidelines.

비판자들은 정부와 시민단체 역시 개입된 이 4자간 합의가 주로 구체적인 지침이 결여되었다는 이유로 구속력이 없는 추상적인 선언 이상이 아니라고 말할 지도 모르는데 이는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

More problematically, the 64-point agreement was reached in the absence of a more militant umbrella union and progressive activists, raising questions on its representative nature and even practicability.

더 문제가 되는 것은 64개항으로 된 이 합의가 보다 투쟁적인 노조 연맹과 진보적인 운동가들이 불참한 가운데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대표성과 심지어 실행가능성에까지 의문을 제기한다.

None of this should be reason enough, however, to underrate the importance of the nation's first social pact in 11 years. You must not expect too much at your initial attempt: If parties involved firmly agree on the principles, they will be able to compromise on details, too, with patience and in time. And once the pact manages to get on the right track, those who boycott it will be regretting their decision.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11년 만에 처음 이루어진 사회 협약의 중요성을 폄하해야 할 만큼의 이유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듯이 관련 당사자들이 원칙에 대해 확실히 동의하는 한 참을성 있게 또 시간을 갖고 노력하면 세부사항에서도 절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단 협약이 본 궤도에만 오르면 참여를 거부한 이들이 결정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Moreover, unlike the first social pact made in the middle of the Asian financial crisis under the initiative of the government, labor and management are taking the lead this time, with the government joining later. President Lee Myung-bak also stressed the significance of the private sector's initiative.

게다가 아시아 금융위기의 와중에서 정부 주도로 이루어졌던 첫 번째 사회협약과는 달리 이번에는 노사가 주도권을 잡고 정부가 나중에 참여한 셈이다. 이명박 대통령 역시 이러한 민간부문의 주도권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But it is the very passivism of the government, which appears to be sitting back while putting up front all other sectors of society, even including the religious circles, that makes us doubt whether the whole episode will go much beyond being a big media event. For example, the government promised all financial and administrative support to ``share the pains'' with employees and employers, but the labor ministry has steadfastly refused to make specific commitments as to how much it would spend to expand social safety nets, saying repeatedly the supplementary budget is still in the making.

그러나 자신은 뒷전에 서있으면서 심지어 종교계를 포함한 사회의 온갖 부분을 앞에 내세운 바로 이러한 정부의 수동성 때문에 우리는 이 모든 일화들이 하나의 커다란 언론용 행사 이상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게 된다. 예를 들면 정부는 고용자 및 피고용자 측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모든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노동부는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예산을 얼마나 쓰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한사코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하면서 추경 예산이 아직 편성 중이라는 말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More serious is the government's overall labor policy _ or lack thereof. The Lee administration may be the first one in recent memory that started its tenure with no labor reform of its own. It was only a few months ago that the business-friendly government made a labor-related proposal of sorts by calling for even extending the maximum employment period of temporary workers and lowering minimum wages for aging laborers.

보다 심각한 것은 정부의 전반적인 노동 정책 아니 그보다도 노동 정책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 행정부는 아마도 최근 들어 자체적인 노동 개혁 정책이 없이 임기를 시작한 최초의 정부일 것이다. 불과 한 두 달 전에 이 기업 친화적인 정부는 노동관련 제안 비슷한 것을 했는데 그것도 임시 노동자의 최대 고용기간을 늘리고 고령 근로자의 최저 임금을 깎는 방식이었다.

The government is not seriously tackling the problem of so-called non-regular workers, regarding it as a ``side issue.'' It doesn't require a labor expert to know no labor policy or initiative devoid of this issue can be complete in a country where the part-timers and contract workers make up half of the total workforce, but the government is turning a blind eye to their plight, at least in terms of its policy-making.

정부는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지도 않은 채 이를 ``지엽적인 문제"로 여기고 있다. 시간제나 계약 제 근로자가 전체 노동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나라에서 이 문제가 빠진 어떤 노동 정책이나 제안도 완전할 수 없다는 것은 노동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알 수 있는 일이건만 정부는 최소한 정책을 입안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이들의 곤경에 눈을 감고 있다.

In the agreement, the union that represents regular workers vowed to refrain from staging ``illegal strikes'' for early economic recovery. However, it is the ``non-regular workers'' who conduct most of the unlawful walkouts, showing how hollow the accord proves to be.

이 합의에서 정규직을 대표하는 노조는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불법 파업"을 자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불법파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행하고 있으므로 이 합의가 얼마나 공허한지를 보여준다.

When it comes to labor-management accord, everyone here talks about the ``Wassenaar Agreement,'' or the ``Dutch Model,'' in which workers accepted 9-percent wage cuts, employers promised a 5-percent reduction in work hours to spread jobs, and the government rewarded exemplary firms with 5-percent tax cuts. All this could be done at the behest of the government under the leadership of former Dutch Prime Minister Rudd Lubbers, who was determined to remedy the ``Dutch disease.''

노사 합의에 관한 한 국내에서는 모든 이들이 ``바세나르 협약" 혹은 ``네덜란드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에서는 노동자들이 9퍼센트의 임금삭감을 받아들이고 고용주들은 일자리 나누기를 위해 5퍼센트의 근로시간 감축을 약속했으며 정부는 모범적 기업들에게 5퍼센트의 감세로 보답했다. 이 모든 것은 ``네덜란드 병"을 고치겠다고 다짐한 루드 러버스 전 네덜란드 총리의 지도력 하에 정부가 간절한 호소를 했기 때문에 이루어 질 수 있었다.

What Korea needs now are such a government and leader.

지금 한국이 필요로 하는 것은 이러한 정부와 지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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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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