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7, 2009

미 LA시 '뇌교육주간' 인정





5월2~8일 세계 18번째로

로스앤젤레스 시가 2∼8일까지를 뇌교육 주간(Brain Education Day)로 지정했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과 에릭 가세티 LA시의회장을 포함한 시의회 전원은 뇌교육을 개발한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의 공로를 인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뇌의 중요성과 잠재능력을 일깨워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인데 기여한 공을 높이 사, 5월 2일을 LA시의 '뇌교육의 날'로 인정하고 그 주간을 뇌교육 주간으로 인정한다고 결의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LA는 지난 1월 8일 뉴욕시와 2월 15일 부산시, 3월 12일 뉴멕시코 주, 3월 16일 워싱턴DC 등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18번째로 뇌교육의 날을 지정한 도시가 된다. 

이번 뇌교육의 날 지정은 LA와 OC(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18개 뇌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5년간 꾸준히 시민들의 심신의 건강, 정서적 안정을 위한 건강법으로 뇌교육을 알려온 점, LA의 뇌교육 인스트럭터들이 볼런티어 활동으로 LA 메인 초등학교, LA 후퍼 에비뉴 초등학교, 노스리지 플러머 초등학교, 베버리 양로보건센터, 세인트 빈센트 메디컬 센터, 노스리지 선라이즈 어덜트 데이케어센터 등에서 뇌교육 클래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온 점이 크게 인정을 받아 가능했다. 또한 지난 2일 LA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LA 한인들을 대상으로 뇌교육 강연회를 가진 이승헌 총장의 뇌파진동 강연회를 축하하는 의미도 함께 했다. 

이승헌 총장이 지난 30년간 개발, 보급해 온 뇌교육은 ‘21세기 뇌의 시대’를 맞아 뇌를 활용하고 교육하는 방법으로서는 전 세계적으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전 세계 100개국에 뇌교육 지부가 설립돼 있으며 10여 개국의 1000여 개 뇌교육센터에서 300만명이 뇌교육으로 건강 및 행복증진, 집중력 및 창의력 함양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 대인관계 개선 등의 큰 효과를 체험했다.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현하는 교육법이기도 한 뇌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및 성인병 예방 등 육체적인 건강 뿐 아니라 뇌기능이 효율적으로 증대되면 정보처리 기능이 빨라지면서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 등 각종 인지 능력도 향상된다. 좌우 뇌의 불균형이 바로 잡히면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게 되고 이는 긍정적인 사고력을 길러준다. 자신감이 커지고 원만한 대인관계까지 가능해진다. 타인에 대한 이해심도 깊어져 사회생활 능력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이 총장은 2007년 한국뇌과학연구원이 유엔자문기구로 등록된 이래, 유엔의 인류평화와 지구환경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08년 6월, 유엔본부에서 국제뇌교육컨퍼런스와 국제뇌교육협회 100개국 지부 창립식을 개최하였고, 8월에는 제 4회 국제 브레인HSP올림피아드(IHSPO)를 개최했다.

이총장은 7월 유엔 주최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 건강을 위한 유엔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다. 8월 15일엔 뉴욕 맨해튼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브레인 아트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황온중 기자 oj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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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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