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Nick Lampson/(former member of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A mid news of tough economic reports, government bailouts and excessive executive bonus packages, the last thing our country needs is more wasteful spending. But there’s one government investment that has long proved its worth, priming the pump on innovation while contributing greatly to our overall economic strength - America’s space program.
However, some pundits now question whether NASA has lost its way. Recent chatter regarding major changes in NASA’s current course of direction causes us serious concern. As former elected official and proponent of space-related legislation, I have a deep understanding of the industry and the negative impacts from starting and stopping high-tech space programs.
First, a skilled work force is displaced. Money is wasted. Overall program success decreases. Furthermore, starts and stops harm the NASA-industry partnerships necessary to assure America’s leadership not only in exploring space, but also keeping a close eye on our home planet - Earth.
NASA has been a premier institution for half a century - and at less than 1 percent of the national budget, the program embodies fiscal conservatism. Its state-of-the-art advances and basic research problem-solving has helped fuel our global economy. For America to backtrack on its space trajectory is to forgo space as a national strategic priority.
The country’s space expertise can be squandered if we aren’t resolute in maintaining a robust and vibrant space agenda. We only need look to the past to see the harm a stop-start policy change can cause.
A series of national programs were abruptly canceled during the 1980s and 1990s: the X-33/Venture Star reusable space transportation system, the Orbital Space Plane, as well as the National Aero-Space Plane. As a result, our nation faces a several-year gap in its human space-flight capability, leaving us dependent on Russia for rides into orbit.
NASA has made amazing progress during its 50 years, and much work remains on its plate. For example, billions of dollars have been invested to put NASA’s Constellation program into high gear, and thousands of employees have been hired across the country.
A key ingredient in the grand strategy to return humans to the moon, then onward to Mars and beyond is Orion, Constellation’s new astronaut-carrying spacecraft. Orion hardware is being produced for testing and inspection this year. The first test flight of the Ares I rocket, which will launch astronauts on these new exploration adventures, is set for this summer. Plus, robotic spacecraft are being dispatched as precursors for human explorers to follow.
NASA 다시 활성화시켜야 한다
닉 램슨 (前 美 하원의원)
어려운 경제 상황을 알리는 각종 보고서와 정부의 구제금융 및 기업 간부들의 지나친 보너스 지급에 관한 뉴스가 나오는 지금 미국에 가장 불필요한 것이 낭비성 예산지출이다. 그러나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력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한편 기술혁신의 가치 있는 마중물 역할이 오래전에 입증된 정부 투자가 한 가지 있다. 바로 미국의 우주 계획이다.
그러나 지금 일부 전문가들은 미 항공우주국(나사)이 길을 잃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나사가 현재의 진로를 변화시킨 중대한 조치와 관련된 최근의 논란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선출된 공직자로 재직하면서 우주 관련 입법을 지지한 바 있는 나는 우주산업을 잘 알 뿐만 아니라 중단과 시작을 반복하는 첨단기술 우주 계획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첫째 숙련된 작업 인력이 교체되고 있다. 돈이 낭비된다. 전반적인 계획의 성공이 줄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단과 시작의 반복은 나사·산업계의 협력을 해친다. 이러한 협력은 미국이 우주 개척을 선도하도록 보장하는 데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류의 고향 행성인 지구를 면밀히 관찰하는 데도 필요하다.
나사는 반세기 동안 최고의 기관으로 군림해 왔으며 국가 예산의 1% 미만인 나사의 계획은 예산 집행의 보수주의를 구체적으로 실천한다. 나사의 첨단 기술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연구는 미국의 세계적 경제체제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을 돕는다. 미국이 우주 개발의 진로에서 후퇴하는 것은 국가의 상위 전략에서 우주를 제외하는 것이다.
미국이 견실하고 활발한 우주개발 목표를 유지하겠다는 결의를 다지지 않을 경우 미국의 우주 관련 전문지식은 상실될 수 있다. 미국은 단지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중단과 시작이 반복되는 정책이 야기할 수 있는 손해를 충분히 알 수 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일련의 국가 계획이 갑자기 취소되었다. 국가 항공우주 계획은 물론, 재사용이 가능한 X-33/ 벤처 스타 수송체제 및 궤도 우주선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그 결과 미국은 유인 우주비행 역량 면에서 몇 년의 공백이 발생하여 궤도 진입 기술을 구 소련에 의존하게 되었다.
나사는 50년 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으며 아직도 할 일이 많다. 예를 들어, 나사의 콘스털레이션 계획을 최고속도로 추진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고 전국에서 수천 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고 그다음에 화성과 더 먼 곳까지 보내는 원대한 전략에서 핵심 요소는 콘스털레이션의 최신형 유인 우주선인 오리온이다. 오리온의 하드웨어는 올해 시험과 검사를 위해 생산되고 있다. 우주 비행사들을 새로운 모험에 내보낼 아레스 1 로켓의 발사실험이 이번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로봇 우주선이 유인 탐사선에 앞서 선발대로 파견되고 있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해설판 in.segye.com/english 참조
▲premier:1위의
▲backtrack:물러서다
▲forgo:그만두다, 버리다
▲stop-start:자주 멎었다 가는
▲high gear:최고속도
▲precursor:선구자, 선봉
닉 램슨 (前 美 하원의원)
어려운 경제 상황을 알리는 각종 보고서와 정부의 구제금융 및 기업 간부들의 지나친 보너스 지급에 관한 뉴스가 나오는 지금 미국에 가장 불필요한 것이 낭비성 예산지출이다. 그러나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력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한편 기술혁신의 가치 있는 마중물 역할이 오래전에 입증된 정부 투자가 한 가지 있다. 바로 미국의 우주 계획이다.
그러나 지금 일부 전문가들은 미 항공우주국(나사)이 길을 잃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나사가 현재의 진로를 변화시킨 중대한 조치와 관련된 최근의 논란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선출된 공직자로 재직하면서 우주 관련 입법을 지지한 바 있는 나는 우주산업을 잘 알 뿐만 아니라 중단과 시작을 반복하는 첨단기술 우주 계획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첫째 숙련된 작업 인력이 교체되고 있다. 돈이 낭비된다. 전반적인 계획의 성공이 줄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단과 시작의 반복은 나사·산업계의 협력을 해친다. 이러한 협력은 미국이 우주 개척을 선도하도록 보장하는 데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류의 고향 행성인 지구를 면밀히 관찰하는 데도 필요하다.
나사는 반세기 동안 최고의 기관으로 군림해 왔으며 국가 예산의 1% 미만인 나사의 계획은 예산 집행의 보수주의를 구체적으로 실천한다. 나사의 첨단 기술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연구는 미국의 세계적 경제체제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을 돕는다. 미국이 우주 개발의 진로에서 후퇴하는 것은 국가의 상위 전략에서 우주를 제외하는 것이다.
미국이 견실하고 활발한 우주개발 목표를 유지하겠다는 결의를 다지지 않을 경우 미국의 우주 관련 전문지식은 상실될 수 있다. 미국은 단지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중단과 시작이 반복되는 정책이 야기할 수 있는 손해를 충분히 알 수 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일련의 국가 계획이 갑자기 취소되었다. 국가 항공우주 계획은 물론, 재사용이 가능한 X-33/ 벤처 스타 수송체제 및 궤도 우주선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그 결과 미국은 유인 우주비행 역량 면에서 몇 년의 공백이 발생하여 궤도 진입 기술을 구 소련에 의존하게 되었다.
나사는 50년 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으며 아직도 할 일이 많다. 예를 들어, 나사의 콘스털레이션 계획을 최고속도로 추진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고 전국에서 수천 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고 그다음에 화성과 더 먼 곳까지 보내는 원대한 전략에서 핵심 요소는 콘스털레이션의 최신형 유인 우주선인 오리온이다. 오리온의 하드웨어는 올해 시험과 검사를 위해 생산되고 있다. 우주 비행사들을 새로운 모험에 내보낼 아레스 1 로켓의 발사실험이 이번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로봇 우주선이 유인 탐사선에 앞서 선발대로 파견되고 있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해설판 in.segye.com/english 참조
▲premier:1위의
▲backtrack:물러서다
▲forgo:그만두다, 버리다
▲stop-start:자주 멎었다 가는
▲high gear:최고속도
▲precursor:선구자,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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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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