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1, 2009

걸스카우트도 지(GEE) 베이비!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정숙ㆍ사진)이 창립 63주년을 맞아 ‘우리가 지켜요! GEE(Green Eco Earth)’란 주제로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22일 수원 프라자 라마다 호텔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 연맹장 및 연합회 회장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의 테마는 환경 보호. 걸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매년 전국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특정 이슈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환경보호에 걸스카우트도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 하에 환경 보호로 정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지켜요! GEE(Green Eco Earth)’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환경보호를 강조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최대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이날 강연회를 갖고 “환경과 기후의 급격한 변화가 인류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정부, 시민단체 등이 모두 합심해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식과 만찬에 이어 전국대회는 23일까지 1박 2일 간 걸스카우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걸스카우트 지도자를 격려하고 지역 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걸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걸스카우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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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헤럴드 생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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