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25, 2009

부경대 BK21-日토호쿠대 COE 상호교류







【부산=뉴시스】

정부의 대학연구 지원사업인 한국의 BK21(Brain Korea21)사업과 일본의 COE(Center of Excellence)사업이 상호 교류한다.

부경대학교(총장 박맹언)는 부경대와 일본 토후쿠대학교(총장 이노우에)가 국제적인 고급두뇌 배출과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성과 확보를 위해 각각 시행 중인 교육과학기술부의 'BK21'과 문부과학성의'COE'사업에 연구진을 상호 교환해 대학 연구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총장은 지난 20일 일본 센다이 소재 토후쿠대를 방문해 금속재료분야의 세계적 연구소인 IMR에서 부경대-토후쿠대 공동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이노우에 총장이 부경대를 방문해 부경대 공과대학 내에 공동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으며, 두 대학은 공동연구소를 통해 하반기부터 교수 등 연구진을 서로 파견하기로 했다.

부경대는 환경친화적 디스플레이, 지구환경, 해안항만, 나노구조물 등의 분야에 8개 BK21 2단계 사업을 토후쿠대는 재료과학, 공학, 수학, 물리학, 사회과학 등의 분야에 7개 COE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 총장은 "일본 5대 대학의 하나로 COE사업 규모만 연간 3500억 원에 달하는 토후쿠대와의 교류는 부경대의 연구력을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토후쿠대도 부경대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특성화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서로 멋진 연구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재순기자 kjs0105@newsis.com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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