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인도에서 4000여억원 규모의 전동차 150량을 제공하는 사업에 참가한다.
15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사업에 현지 주간사인 방산업체 BEML(Bharat Earth Movers Limited)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현대로템과 일본 미쓰비시상사, 멜코 등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수주액이 4000억여원 규모에 달하며 이 중 현대로템이 차지하는 액수는 약 2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오는 2011년부터 2년동안 전동차를 공급하게 된다. 이에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004년 BEML과 전동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관련기사]
☞ 현대로템 회사채입찰 23일 오후 4시에 실시키로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출처 : 아시아경제]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