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송파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달 한 차례씩 관내 학교와 석촌호수 등에서 ‘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환경 파괴와 기후변화를 다룬 영화 상영을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다.
환경영화제는 매달 한 번씩 학교와 야외를 오가며 진행된다. 5월과 9~12월은 관내 학교에서, 6~8월은 석촌호수 등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특히 환경의 날인 다음달 4일엔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지난해 환경영화제 개막작인 ‘지구(Earth)’를 상영, 초여름 저녁의 멋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배우 장동건의 내레이션으로도 유명한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지구의 탄생과 광대한 지구여행을 통해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삶을 다룬 영화다.
앞서 송파구는 환경영화제 첫 행사로 지난달 28일 마천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단편모음영화를 상영했다.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의 단편영화 상영과 영화에 대한 해설로 어린이들의 호응 속에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지난달 30일에는 지하철 2호선 잠실역 롯데백화점 지하광장에서 주부환경협의회(회장 정희정) 주관으로 ‘환경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
재활용을 촉진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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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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