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영어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2009 영어광장'을 25일 개강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영어광장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 내 신축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동구는 올해 원어민 교사 수를 9명으로 늘리고, 영어광장 참가자가 몸으로 체험하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드라마 역할극(Drama & Play)도 도입했다. 프로그램별 참가연령 제한도 없애 주민 참여 폭을 넓혔다. 또 현장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수법(TESOL)을 교육시켜 현장 교습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월별 주제는 4월 'Happy Easter'(행복한 부활절), 5월 'I Love My Family'(나는 가족을 사랑해요), 6월 'Let's Help Our Friend, Earth'(내친구, 지구를 도와요), 7월 'Independence Day'(독립기념일), 8월 'Sports Day, Mini Olympics'(미니올림픽), 9월 'Korean Thanksgiving'(추석), 10월 'Hallowe-e'en'(핼러윈) , 11월 'Early Christmas'(크리스마스) 등이다.
[김학찬 기자 chan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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