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영어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2009 영어광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어광장은 25일 개강해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8차례에 걸쳐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내 신축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울산동구는 3년째인 올해 원어민 교사 수를 9명으로 늘리고 현장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수법(TESOL) 교육을 시켜 현장 교습 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영어광장 참가자가 몸으로 체험하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드라마 역할극(Drama & Play)을 도입하고 프로그램별 참가연령 제한도 없애면서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 폭을 넓혔다.
월별 주제는 4월 'Happy Easter'(행복한 부활절), 5월 'I Love My Family'(나는 가족을 사랑해요), 6월 'Let's Help Our Friend, Earth'(내친구, 지구를 도와요), 7월 'Independence Day'(독립기념일), 8월 'Sports Day, Mini Olympics'(미니올림픽), 9월 'Korean Thanksgiving'(추석), 10월 'Halloween'(할로윈) , 11월 'Early Christmas'(크리스마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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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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