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전세계적으로 시원한 지구(Cool Earth)를 만들기 위해 녹색산업의 혁명이 시작되면서 창업기업도 시작부터 녹색기업으로 싹 틔우기를 위한 정부 지원이 추진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신청사가 오창으로 이전하면서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기존 청주시 복대동 소재 옛 청사를 '녹색창업보육센터(Green POST-BI)'로 특화해 재탄생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18일 밝혔다.
녹색창업보육센터는 녹색산업 관련 업종의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기술·경영 등의 종합적 지원을 통해 창업성공을 유도하는 둥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중기청의 옛 청사는 대지 6026㎡, 건물연면적 2264㎡로 지하1층, 지상 3층과 별관으로 구성됐다.
충북중기청은 건물 노후화로 인해 리모델링이 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보수해 창업초기기업에 안정적인 보육·성장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특화된 신규 창업보육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창업보육경험이 있는 충북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접수받고, 최종 1개 대학 선정을 통해 위탁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에 관심이 있는 대학(교)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20일부터 30일까지 충북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장정삼기자 jsjang@newsis.com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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