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CBS 박정민 기자]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들은 물론 비장애인들도 '생각만하면 생각대로'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의 하나인 '뇌기능 활용 및 뇌질환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 3단계 공모에 연구과제로 최종선정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신형철 교수팀의 '뇌-기계접속 장치 개발(BMI:Brain-Machine Interface)'이 그것이다.
2003년부터 한림대 뇌프론티어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형철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예를 들어 '몸을 가눌 수 없는 환자가 누워서도 생각하는대로 컴퓨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다양한 뇌신경신호(근적외선, 뇌파, 뇌피질 뇌파, 단일신경신호)들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기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이 연구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장애인이 로봇기계를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고 유비쿼터스 정보환경에서 비장애인들도 활용할 수 있다는게 신 교수의 설명이다.
신 교수는 지난해 말 닥스훈트종 강아지 `아라'의 뇌에 BMI 장치를 이식해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음성 언어로 표현하도록 하는 것과 TV 등 간단한 기기조작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된 신 교수는 고려대 김법민 교수와 서울대 의대 정천기 교수, (주)락싸와 연구팀을 꾸려 오는 2013년 3월 31일까지 총 4년간 BMI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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