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13, 2009

KAIST '뇌 연구' 국제 협력체계 구축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계 유수의 '뇌 연구' 전문 기관들과 잇따라 연구협약을 맺은 KAIST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뇌 연구'에 나선다.

14일 KAIST에 따르면 최근 세계 뇌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Rikagaku Kenkyusho) 산하 뇌과학연구소(BSI, Brain Science Institute)와 '상호협력 및 공동학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기관이 첨단 뇌융합 연구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뇌 과학 및 뇌 공학분야의 전문지식과 연구결과를 서로 공유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뇌 연구분야의 우수 인력을 공동배출하게 된다.

RIKEN BSI는 최근 1987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수수무 토네가와(Susumu Tonegawa) 박사가 소장으로 부임하는 등 세계적인 뇌 전문 연구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함께 KAIST는 뇌 연구와 관련, 이미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를 비롯해 미국 하버드.에모리대, 호주 퀸즐랜드대, 스위스 로잔공대 등과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협력연구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KAIST는 또 지난해 10월 뇌 과학, 뇌 공학, 뇌 의학 분야와 관련 국내 최고의 연구진들이 모인 서울아산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SK 홀딩스 등과도 세계적 수준의 뇌연구 집단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 뇌 연구분야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KAIST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뇌 연구기관들과 진행하고 있는 협력 연구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뇌 연구소들과도 협력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뇌 연구와 관련한 국제적인 네트워크의 확장으로 KAIST가 뇌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집단으로 성장하는 한편 세계 뇌 연구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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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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