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22, 2009

28일 밤 80개 국 1500개 도시 한시간 소등…지구온난화 대처 위한 '어스 아워'







【서울=뉴시스】

"3월28일 토요일 저녁 8시30분, 산타모니카 부두를 걷고 있다면 유람선 불빛이 잠시 꺼진다 해도 놀라지 마세요"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어스 아워'( Earth Hour, 지구를 위한 한 시간) 프로젝트를 올해로 세 번째 실시, 3월28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부터 1시간 동안 전기불 끄기 행사를 갖는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WWF는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해 정치적, 과학적으로 접근하기보다 홍보에 집중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첫 행사를 가졌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 프로젝트는 시행 첫 해 220만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작년엔 세계 7대륙에서 5000만명이 동참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으며 이 같은 참여율은 과거 어떤 정치단체도 보여주지 못했던 폭발적 반응이다.

올해도 세계 80개 국에서 1500개 도시와 마을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기후 변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WWF측은 밝혔다. WWF는 올해 전 세계에서 10억 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WWF 사무총장 카터 로버트는 "전기불을 1시간 동안 끄는 행동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며 "이 한 시간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전기 사용을 줄이는 데 노력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시기에 알맞은 행동을 취해줄 국회의원을 선출할 것을 모두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지연 인턴기자 ackkamomo@newsis.com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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